작년에 우승을 무엇 때문에 했는가를 코칭스탭과 프런트는 잘못 알았죠...

진짜 읽고나니 나오는건 한숨뿐이군요ㅡㅡ

올해마저 4강가면 16연패하고도 4강갔다고 지금에 안주할 듯

그냥 쭈~~욱 져라~

제가 그래서 20연패도 하고, 올 해 꼴찌까지 가도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우승했으면 우승한 구단답게 좀 여유있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팀을 운영하면 좋을텐데
(우승한지 꽤 오래 흘렀으니 그 전까진 우승에 목마른 마음을 이해하니까요)

이건 뭐 우승을 노리는 것도, 리빌딩을 하는 것도 뭐도 아닌 아무 것도 아닌 야구를;;

이쯤에서 KIA는 리빌딩을 해야할 필요를 느끼네요. 사실 조감독 부임할때부터 기대했던건 팀의 리빌딩이였는데 그쪽으로의 능력이 제로라는게 검증이 되었으니ㅡㅡ

하지만 감독도 감독이지만 본문에 나와있는대로 2군시설의 열악함과 구단 윗대가리들의 무관심이 더 큰 걸림돌이 되겠네요.

작년까지 보여줬던 조감독님 운영은 리빌딩을 어느정도 해줄줄 알았는데, 어떻게 우승하고 딴 사람이 된건지...ㅠㅠ

16연패를 했는데도 느끼는봐도, 창피한것도 전혀 없는듯 싶어요.... 뜬금없이 채종범 올리는거보면....

여러모로 답답하네요...

2군 운영이나 똑바로 하지..
팬들이 "함평버프" 타령을 좋은 의미로 하는줄 아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