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경기력으로 보면 누가 올라가도 광탈이네요.

4위 뿐만이 아니라, 2, 3위도 누가 되든.. 결국 우승은 뻔한 것 아닌가요?

올해는 SK가 1위로 올라가도 두산이든 삼성이든 해볼만하다고 봐요.

SK의 투수진이 SK가 우승했던 2007년이나 2008년보다는 확실히 못하다고 보거든요.

김광현-송은범은 여전히 건재하지만... 글로버가 예년과 같지 않고.. 가도쿠라도 전반기에 보여준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진 못하고 있죠.

불펜진도 윤길현-채병룡의 이탈과 전병두의 부상 등으로 확실히 뎁쓰가 얇아졌고... 그 와중에 현재 이번시즌에서 KBO 최강의 혹사를 당하고 있는 정우람-이승호도 시즌 후반이 될 수록 안좋은 모습 보이고 있죠. 그나마 부상에서 돌아온 정대현선수가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위안이죠.

1위로 올라가서 얻는 꿀같은 휴식은 이러한 SK에게 분명 장점이 되겠지만... 어쨌든 KS에서 SK의 불펜진이 완전히 회복된 모습 보여준다면 올해도 우승은 SK가 차지하겠지만... 지금처럼의 지친 모습 보여준다면 삼성이나 두산은 해볼만하다고 봐요.

올해는 SK가 1위로 올라가도 두산이든 삼성이든 해볼만하다고 봐요. (2)

공감합니다. 비룡네가 독주하고 있지만 단기전에서는 비두삼 3팀 모두 우승 출사표를 던질만한 전력이라고 보네염
게다가, 3팀 모두 감독도 명장이네여.. ㄲㄲ 야신, 뚝심, 작두의 제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