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관이 간거보니 나주환 부상이 심한것 같네여...
이재영은 엘지에서 보여준게 없어서 그런가보네요....

엘지에선 이재앙으로 통했죠. ㅋㅋㅋ

저도 나름 기대많이했는데 ㅎㅎㅎ 엘지경기를 하도 많이가서 그런지 이럴땐 제가 엘팬같음 -_-a

이재영은 감독님이 포기한 것 같아요. 대구 개막 시리즈에서 보고 '이 섀키는 안되겠다' 결론 내린 듯;

하긴; 그렇게 얻어맞고 다음날 또 내보내서 또 얻어맞게 하는거 보고
너 죽어봐라 식의 살기를 느끼긴 했네요;

이재영도 '불펜투수 3년 혹사는 재앙'이라는 걸 온몸으로 증명한 선수죠. 좀 안타까운...

2002 67경기 97.1이닝 2.96 4승 6패 2세 7홀 112삼진 50사구
2003 52경기 116.0이닝 3.52 6승 2패 5세 10홀 83삼진 81사구
2004 60경기 94.0이닝 2.59 9승 7패 3세 14홀 79삼진 43사구

여기가 끝이죠...

2005년에 완전 맛이 가버렸고... 그 뒤로 군대 다녀와서도 구위 회복을 못했죠.


혹사로 맛이간 선수라... 두산팬 입장에서는 결코 뭐라할 수 없는 선수라능... ㅠ.ㅠ

구위는 엘지와서 다시 회복했어요.
제구를 잃어버렸죠. 원래도 제구가 좋은 선수는 아니었지만

하긴.. 위에 언급한 전성기시절(3년간)에도 9이닝당 사구가 5개가 넘긴 했네요.

그런데.. LG시절 기록보면 9이닝당 사구 기록은 전성기때나 LG때나 비슷하다능...

3년연속 100이닝은 좀 ㅎㄷㄷ 하네요.

일단; 프로들이 하는 일이라 안타까운건 없지만
그래도 동수옹 은퇴 할때까지 sk는 다시 무한쉴드;

김성근 감독;;;전병두 이재영 콤비로 여러팀 발라줄듯

병두도 예전만 못해서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