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맘은... 일본으로 도망가는 걸라나...ㅋ

개인적으로는 해외진출보다 공개 트레이드 요청같은거.....;

일본이 아니라 미쿡일듯...

기주도 범석이도 너무 보고 싶네요.
석민아. 우리 그때까지만 버텨보자!
정찰아. 정신 좀 챙기고. ㅜ.ㅜ

하아.. 범석이의 그 다이내믹한 투구폼이 그립네요. 슬라이더 예술이였는데..

아직도 1년이나 더 남았네요 소집해제가ㅠㅠ

재활 잘 하고 있는지. 포기해 버릴까봐 그게 가장 무서워요.
야구를 한 이후로 제일 잘하게 됐는데 아픈게 너무 속상하다고 그랬는데. ㅜ.ㅜ

호사방에서 잠깐 봤었는데 운동 꾸준히 하고 있답니다.

구단에서도 신경 써주겠죠(라고는 썼지만 요새 구단하는짓이 영 못미더워서..).

그게 더 두려운거 아니던가요!
구단에서 신경쓴다는게!
우리 약속의 2012년을 기다려 보아요!

마자여;; 차라리 관심을 껐으믄;;;
기주가 필요하다는 거 서포트만 해주고

그런데 배영수 사례에서 보듯이... 토미존 서저리는 순조롭다고 서두르면 또 안 좋더라구혀. 구속이 늘어난다 하지만 결국 수술은 수술이고...서두르지 않아야...

조급대마왕이라 진짜 좋은 소식이 오히려 더 걱정이 됩니다;;;
그걸 생각해서라도 내년엔 진짜 불펜들이 잘해야 되는데

기주 본인보다 구단에서 서두를까봐 그게 더 두렵습니다.

근데 요새 야구 보믄
조범현은 '마무리' 한기주를 원하고 있을 거 같지 않습니까? =_=
저도 딱히 반대를 못하겠는게
올해 이리 단체로 삽을 퍼 버리니 당장 내년 마무리는 누굴 점찍어야 할지 도저히 모르겠네효;;;

이래서 첫단추가 중요한 게
입단할 때만해도 한기주 불펜은 아무도 생각 안했을 꺼인디;;

그랬다간 무등구장 전역에 걸쳐 조감독 퇴진 플랜카드가 걸릴걸요ㅋㅋㅋㅋ

암흑기때부터 본 팬들은
성적보다는 혹사 안시키는 것을 원할 거 같은데
요새 기아팬들은 일단은 성적을 원하는 것 같아서 말이죠;

저부터도 요새 불펜 꼬라지 보믄
불기주 불기주 해도 한기주가 참 좋은 마무리 투수 였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불기주라고 불리운 건 작년이었습니다.
그 전에 닥치고 직구로 저는 충분히 훌륭한 마무리였다고 생각합니다.
기주.. 우리 기주. ㅜ.ㅜ

머 기아팬들이야 잘 알고 있죠
그치만 선동열보다 유명해져버린 베이징 올림픽 이후;;
야구 잘 모르는 일반인들에게는 속꽉남일 뿐 -0-;

제일 속상한게 그거죠!
야구의 'ㅇ' 자도 모르는 사람들이.
우리 기주보고 그러는거.. 앙.. ㅜ.ㅜ

개인적으로는 루키시즌이 제일 화려했어요ㅠ

후반기 한기주팔아서(?) 4강 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을 그 시즌..

입단당시 받았던 스포트라이트와 기대치, 재활만 순조롭게 해서 돌아오면 그 기대치 채우고도 남을거라고 믿어요ㅋ

그쵸. 그 시즌.
눈물없이 못 볼 시즌!
괴수님 말씀처럼 기주는 분명 아직도 보여줄 게 더욱더 남았을거라고 믿어요.
암요. 그래야지요!

저두 그렇게 생각합니다.
석민이도 고생 마니 했지만 그래도 석민이는 마무리라는 직함 하에 조금이라도 관리가 되었고
한기주 팔꿈치랑 바꾼 준플 3경기였쥬.

서정환 잊지 않겠다;

이대진 선수가 한기주 잘 달래주기를 바래봅니다. 2년 버린다고 생각해야함.ㅡㅡ

대진성의 좋은 가르침이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ㅋ

재활의 살아있는 메뉴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