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이에효
야구팬으로서
실력이 부족하여 쳐맞는 것은 이해가 가도
두려움 때문에 소극적으로 피칭하다 결과가 안조은 경우는 용서가 안되는 것 같네요.

어차피 그깟공놀이
모든 선수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당당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유원상...
양발 간격 자체가 좁고, 게다가 허리도 제대로 사용 못하는 듯?
뒷다리가 일찍 무너지면서 상체가 뒤로 넘어가면
이렇게 던지는데 저 영상으로는 확인이 안되네염.

저도 확실히 투구폼에서 소극적인 느낌은 들더라구요. 조금 조금 애기 투구하는 거 같,,,

그 폼으로 140가까이 나오는 게 참 신기해요;;; 그래서 폼만 쫌 고치면 엄청나게 될거야>_< 이런 기대를 하게 하죠ㅎㅎ

훈이 투구폼은 유심히 본 적이 없어서;; 투구폼도 알아야 보이는 것 같아요-_-a 딱 하나, 좋을 때는 정말 굉장히 높은 곳에서 공을 던져서 쭈욱 떨어지는 느낌이었는데 요즘은 그냥 어중간한 높이에서 던져서 그 높이 그대로 높게 들어가는 것 같아요ㅠㅠ

원상이는 그냥 참 점점 힘없는 투구폼이 되네-_- 이런 생각을 했는데, 말씀하신 대로 팔로스로가 거의 안 되는 것 같아요. 근데도 그럭저럭 던지는 거 보면 참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