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진짜 미국 애들은 잘 가르쳐주지는 않는듯..

그런데 장필준은 상무도 이미 갔다오고 그래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간 선수들과는 입장이 다르죠...

대구를 잘못쓴걸까여? 장필준 미국가서도 잘할 거 같은 기대는 없었으니까요... 구단이 적극적으로 잡지 않은 이유가 있긴 있었던듯요...

온양쪽 출신으로 알고 있어요 ㅎㅎ

이 놈은 아쉽기는 한데.. 지가 선택할 길이니.
정영일, 장필준.. 이들이 본보기가 되기는 할 듯.
류재국들이니..

이학주나 김진영처럼 120만 달러 정도로 받는다면 모를까 5~60만불로는 안된다는걸 다들 생각해야할거 같아요.

대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사람마다 꾸는 꿈이란게 있자나요.
그 꿈을 무시할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노력은 별개의 문제지만;

결국 야구선수들에게 있어서도...

고교 졸업후 MLB의 문을 바로 두드리는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고...

KBO로 들어오는건 MLB에 비교해 상대적으로 로우리스크 로우리턴이 아닐까 싶네요.

지금까지 수십여명의 선수들이 고교졸업후 미국으로 직행했지만...

여기서 연봉으로 대박난 선수는 박찬호 한 명 뿐이지 않을까요?
(프로선수는 연봉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다 했을때 적어도 연봉 500만불, 총수입 1000만불 이상을 대박의 기준으로 한다면 말이죠)

물론 추신수는 조만간 이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것으로 보이구요.

김병현은 중간정도의 성공.. 최희섭, 봉중근, 김선우 등은 그래도 이름이라도 선보였지만... 나머지 수십명의 선수는... --a

당장 최근에 1차지명이 가능했지만 미국으로 건너간 정영일, 남윤희, 이대은 등의 선수들이 과연 미국에서 적어도 김병현정도의 성공을 할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반면, 이들이 1차지명으로 입단했을 경우 앞으로 연봉 1억이상 받는 선수들이 되고 FA가 됐을때 4년 20억정도 받을 확률은?

4년 20억이래봤자 200만불도 채 못되고, 김병현정도 성공하면 1년 연봉도 안되는 돈이긴 하지만... 문제는 지금까지 김병현은 박찬호 다음으로 제일 크게 성공한 투수라는거...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