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야 어느새 3게임차네요
세팀이 벌이는 1위싸움도 재미지고
세팀이 벌이는 4위싸움도 볼만하고
두팀이 벌이는 고추가루역할도 흥미진진하네요
잠실 잉여들은 좀 멀어진거같지만 그래도 야구는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니
박현준이 지난번 피칭 봤는데 아 대단합디다 저번 인천과 거래에서 포인트는 단연 박현준 이친구였더만요
구위도 좋고 제구도 그렇게 나쁘지 않더군요 멘탈과 자기관리가 어느정도인지 계속 눈여겨 봐야겠지만
재목은 재목입니다. 김성근감독이 이런 친구를 내줬다는건 냉엄한 승부의 세계에서 나름 잠실 잉여들에 대한 애정이 식지않았다는 증거가 아닐까 혼자 추측해봅니다. 그나저나 갈매기의 저력도 대단하네요 마무리 부재상황속에서도 정말 미련하다 싶을 정도로 로테이션 지키면서
바른길을 고집하는 착한야구를 하더니 시즌막판 이런 대단한 뒷심을 발휘하네요. 로감독님 존경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