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2군 무대까지는 다시 밟겠군효 +_+
1군 마운드에 서는 모습만 봐도 벅찰 듯

한기주 선발 돌리면, '윤석민을 그럼 마무리로?' 하는 우려가 있던데, 사실 근거 없는 기우는 아니겠지만,
일단 일 벌어진 다음에 까도 늦지 않을 거 같고~

윤석민 한기주 선발 투톱이라니 +_+ 상상만 해도 하악
현종이가 사실 올해 실질적 소포모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내년엔 더 잘할거라고 믿고
정발 배부른 선발 라인업입니다. (불펜따위 쳇;;; 내년에도 그러고 있음 야구 6회까지만 보게뜸 =_=)

용운이가 정상으로 올라오면 마무리에 제일 적합한것같은데
본인이 꺼려한다는 말이 있더라구요..

우선은 일이 벌어진 다음에 까죠..^^

순간 정용운이를 생각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신용운이였군요ㅋㅋㅋ
안 나오면 잊혀진다니까;;;

신용운 마무리는 석민&기주 마무리만큼이나 반대입니다.

물론 본인도 마무리 하기 싫어하지만

개느므시키 열심히 해라잉~ 형아가 격하게 응원해주마~~~~

작년에는 우주의 기운이!
내년에는 계약금의 기운이!
+_+

30대에 전성기 맞이하자.ㅇㅇ 열심히해라.

그렇게 놀았어도..아직 28이네요.
아직 기회는 충분할듯..

조감독님 내후년까지 계약이니만큼 내후년 우승을 목표로 팀정비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당장 내년에도 우승권이 된다면 모르겠는데... 내년은 좀 헷갈리네요. 용병 둘이 작년수준이면 내년에도 승부볼만 하지만 그건 운이 매우 좋아야 할테니 ㅎㅎ

내후년에 윤석민 - 한기주 - 양현종 - 김진우 에다가 그 외 한두명이 더 붙은 선발진 보고싶네요. +_+

부디 이 번엔 열심히 잘 적응해서 1군 무대에 서는 걸 보고 싶네요..
비록 기아팬은 아니지만 한국야구를 대표하는 투수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녀석이었는데...
열심히 해서 포텐 다 터트려라!! 대신 자이언츠한텐 살살 쩜...;;

지금은 이대진, 서재응처럼 고충상담 할만한 고참급 투수들도 많으니
안좋은 길로 빠질 일은 없지 싶네요.
그리고, 이제는 에이스라는 부담감따위 버려도 될 듯.

이제 겨우 5선발 경합후보니 부담감은 전혀 없을 듯 ㅎㅎ
정상구위 회복한다면 저는 한기주랑 김진우를 원투펀치로 생각합니다.

2군으로 가든 3군으로 가든 몸이 만들어졌든 안 만들어졌든 일단 팀으로 복귀하는게 우선이라 생각했는데... 드디어 첫 발을 내디뎠네요. 좋은 결과 있기를.

1군에서 던지는걸 봐야..... --) 이 십숑큐 잘좀해라...

아.. 너의 그 폭포수 커브가 다시 보고 싶다.
돌직구보다 더 보고 싶은 폭포수 커브...

커브 하나는 한국 최고였었던듯...

정말 마지막이라는 생각 했으면 좋겠네요.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리던 소식을 드디어 접하게 됐네요ㅠㅠ

안 그래도 낮에 코리아해치 다큐해주면서 참 많이 생각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