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이라는 막중한 죄를 저지른 녀석은 좀 더 강한 처벌 내려서 당분간 안봤으면 하는 마음도 있고...
반면.. 과거 음주운전했던 선배들이... 포시 갔다고 안나온 경우는 단 한 번도 없으니, 그런 것들과 비교하면 어린 녀석이 처음 저지른 잘못인데 너무 심하게 생각하는 건 아닌가 싶은 마음도 있고... 솔직히 금전적으로 벌금 1천만원 포함해 연봉동결로 실질적으로 수천만원 징계당하는 것도 장난이 아닐텐데...
하아.. 우리팀 녀석이라 더 복잡한 마음 드는 듯... ㅠ.ㅠ
[꽃등심]차도남10-09-13 16:56
164.♡.♡.31
나참, 음주운전이랑 삿대질이랑 같은 수준이라니.....
KBO에 불지르러 가야겠다능.....
준플에도 적용되는 건가요?
일주매10-09-13 16:58
61.♡.♡.55
둘 다 준플에는 적용 안되는것 같습니다.
가르시아야 당연히 준PO에 나오겠지만...
이용찬이 준PO 나오면 시끄러울 수도 있을 듯... --;
[꽃등심]차도남10-09-13 17:02
164.♡.♡.31
사실 타팀 징계에 대해서 운운하는건 타팀팬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만
이용찬이랑 가르시아랑 죄질을 같은 수준으로 보고 있군요 이건 좀 너무 하다능...
[박종훈지지]무적LG10-09-13 17:35
222.♡.♡.27
예의가 아닐 건 없지요.
야구 룰 안에서 벌어진 일도 아니고
이건 명백히 비판 받아야 할 일이니까요.
한국야구위원회(총재 유영구)는 금일(13일) 오전 10시 야구회관 6층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9월6일(월)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두산베어스의 이용찬 선수와 지난 9월8일(수) 롯데 對 삼성의 경기에서 볼 판정에 관하여 주심에게 불만을 표시하다 퇴장 당한 롯데 자이언츠 가르시아 선수에 대한 안건을 심의하였다.
상벌위원회는 두산 베어스 이용찬 선수에게 야구규약 제 144 조 3항(경기외적인 행위와 관련하여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등 프로야구 품위손상)을 적용, 이번 시즌 잔여경기(9경기) 출장금지 및 제재금 500만원을 부과하였으며, 롯데 자이언츠 가르시아 선수에게는 이미 지난 5월20일(목) KIA對 롯데의 군산 경기에서 심판의 볼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을 당해 1차 엄중경고가 있었던바 대회요강 제 7조를 적용, 가중처벌하여 이번 시즌 잔여경기(7경기) 출장금지 및 3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하였다.
- 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