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인수 때 농반진반으로 차라리 탄탄한 인터넷 기업이 인수했으면 좋겠다고 했었는데
(심지어 제 후배 하나는 사장실 문을 박차고 들어가서 인수하자고 했었다는 전설이 있긴 했지요. NC는 아님 ㅋㅋㅋ)
현대 때도 추진한 걸로 보니 준비 많이한 것 같군요. 신선할 거 같습니다.

비용을 덜 쓰더라고 수익내는 구단이 됐으면 좋겠어요. 좀 치밀하게 기획하는 구단이 나오면 좋겠네요. ㅎ

야구팬의 로망이네여..
“야구를 정말 좋아합니다." "늘 프로야구팀 구단주가 되는 게 꿈이었습니다.”

사실...제가 하고싶은 말인데 현실은 ㅠㅠㅠㅠ

워.... 넥센팬들 환장할 얘기네요.

프야매의 실사버전... ㅎㄷㄷㄷㄷㄷㄷ

고등학교때 반친구들을 주인공으로 등장시키는 소설같은거 하나 쓴 적이 있었는데... 그거 소재가 고3때 친구들이 20년뒤에 만나 프로야구단 하나를 만드는 소설이었다능...

그때는 전학생 규정 이런거 없을때라... 전국을 돌며 유망한 초딩, 중딩 야구선수들을 연고내 학교로 스카웃해서 키운 뒤 연고지역내 고교로 진학시키고 1차지명.. 이런 내용...

야구팬으로써.. 프로야구단 구단주는... 말그대로 로망이죠. ㅠ.ㅠ

저에게 확실한 고정수입이 1년에 1000억정도 된다면 정말 한 번 도전해보고 싶은...

여담이지만
박동희가 이미 알면서도 뒤늦게 터트린걸 보면 확실한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한국 프로야구가 낳은 베이스볼 세대의 첫 구단주겠군요.

남이 하는 일이지만 제가 가슴이 뛸 정도네요 ㅎㅎㅎ 정말 부럽습니다~

근데 저 하일성을 찾아가서 어쨌네 하는 부분은 저만 소설 같은건가요 -_-a
처음 STX, KT등 대기업이 달려들 때야 NC가 듣보처럼 보였겠지만, ㅇㅈㅅ같은 사기꾼보다야 NC가 비교가 굴욕일 정도로 좋은 조건인데 왜 ㅇㅈㅅ한테 넘긴건지...

한번 와보고 끝이었다는 정도면 설명이 되는듯 싶은데요.

당시엔 엔씨도 규모가 작았고. 3년 전의 프로야구 시장은 글로벌 금융 한파로 얼어붙은 상태였고. 이장석은 강하게 달려들었으니.

아.. 넥센 선수 이쪽으로 대규모로 팔게되면 옮겨볼 수 있는 찬스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