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보이는 곳이라...

창원-진해-마산으로 구분하면 창원에서 바다가 보이는 곳은 두산중공업있는 마산만쪽 있는데... 거기는 다 공장이고 항구라 건설할만한 땅이 없고.. 결정적으로 대중교통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완전 외진곳...

진해에는 바닷가가 많지만, 창원-마산중에서 인구가 제일 적고... 또 마산에서 접근하기 너무 어렵고..(마산에서 마창대교 넘으면 되지만... 통행료가 있는 다리라..) 창원 도심에서도 꽤나 멀고...

마산밖에 없는데... 마산은 잘 몰라서 지을만한 곳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바닷가 야구장 SF구장 생각도 나고 간지는 날 듯 하지만... 간지보다는 접근성이 고려되었으면 좋겠다능...

미관이냐 접근성이냐 문제인데.....
잠깐 지도를 봤는데, 정말 자리가 안나오네요... -0-;;

쓸 수 있는 땅은 진해가 많은것 같은데, 진해에다 지어버리면 마산이 울고....
마산은 지을 곳이 없고,
창원은 지을수도 있고 접근성도 좋지만, "해변 구장"은 절대 불가능이고...
공약만 좋지, 실현 가능성은 초짜가 봐도 별로 없어뵈네요.

중간지점인 폐교된 "귀산초등학교" 라는 지역이 있긴 한데
여긴 꽤 외딴 곳..... -0-;;

http://local.daum.net/map/index.jsp?map_type=TYPE_SKYVIEW&map_hybrid=true&q=%EC%B0%BD%EC%9B%90&urlX=865579&urlY=465714&urlLevel=4

3방향서 각기 9km정도가 소요되는 ....... 애매한 중간지점...


결국 미관이냐 접근성이냐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밖엔 없을텐데....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는군요.

저기가.. 진해 해군기지 바로 옆이라... 거기서 진해쪽으로는 길도 못내요.

군사기지라 지도에는 당연히 표시가 안되있...

어쩐지...... ㅡㅡ;;;;

왜 저 땅이 개발도 안되고 논밭이 아직도 남아있는데다가 학교까지 폐교 됐는지
이제사 이해가 되는군용.

제가 생각하기에도 굳이 야구장에서 바다가 보일 필요는 없는데
바닷바람 땜에 홈런 안나올 수도 있고 말이죠

그러니깐 창원시에서 야구장까지 지어준다는거죠? ㅎㄷㄷ
대박인데요..

거기다가 바다가 보이는 곳이라니.. 이거 잘만 지어진다면 근사하겠는데요.. ㅎㅎ
AT&T 파크처럼 바다가 가까이 붙어서 홈런치면 넘어가고 이러면 참 폼나겠네요 +_+;;

http://news.cnbnews.com/category/read.html?bcode=136562

거기다가 하프돔으로 짓겠다는데요 ㄷㄷㄷㄷㄷㄷㄷㄷ

바다가 보이는 건 별 필요 없지만
지원 정말 대단하군요.

진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홈구장 AT&T파크처럼 장외홈런이면 바다로 빠지는 진풍경;;을 볼 수 있겠네요.
그건 차치하더라도 지원은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이정도면 정말 창단하고 싶어지죠 ㅋㅋ

창원시도 돈이 좀 많지않나요!? 공단이 많아서.. 부럽네요. 살짝 2지망 응원팀으로 발을 걸쳐나야겠네요.

바닷물속에 빠지는 홈런도 볼수 있겠군요..

창원시 정말 파격적으로 지원하네요 ㄷㄷㄷ

NC도 굉장히 적극적이고(게다가 갑작스런 결정이 아니라 차근차근 준비해온 것도 있고)

지자체에서도 전례가 없는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다는데 반대하는 사람이 있는게 신기..

근데 그 이유가 더 신기..

호텔 지으면 여행가야겠어요*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