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는 루머를 말해드리면...

기아쪽 프런트에서 나오는 얘기로 콜론이 로페즈와 동급의 계약을 요구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었습니다.

기아는 거부하고 로페즈와는 계약하고 새로운 용병을 찾아 떠났는데...

그게 계약 직전까지 갔다가 리마가 '나 100만달러 받았음' 하는 바람에 나도 그만큼 달라고 해서 깨진 블레이클리라는군요.

박동희의 발언에 따르면 기아가 블레이클리와는 사인하고 콜론에겐 대충 오퍼 날려서 거절받고 임의탈퇴로 묶어두길 원했는데 콜론이 넘어가지 않았다죠. 거절의 의사를 표명하지 않았기에 블레이클리가 먼저 계약하면 기아쪽이 계약의사가 없는것으로 간주.

콜론이 자유계약 선수가 되죠. 이런 힘싸움 중인것으로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야구를 잘 몰라서 그러는데...sk하고 삼성은 왜 '서로 상대방이 버린 PET병(재활용 쓰레기)들고 흔들어보며, 쓸 수 있나 고민하는 애처러운 처지'인가요?

에스케이에서 버린 카도쿠라를 삼성에서 입단 테스트를 하고, 삼성에서 들여올려다 버린 가네무라를 에스케이에서 입단 테스트하려 하고 있으니까요...
그건 그렇고.. 이 글 쓰고 바로 손에 든 떡 하나(클론)가 날아가 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