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태는 일단락 됐지만 책임을 안 물을수는 없을텐데...

근데 그냥 두루뭉술하게 넘어갈 것 같네요.

이렇게 될 줄 알았어요... ;;;

윤승균 다 지 책임이니 그렇게만 알고
이 꽉 물고 딴 맘 안 먹고 더 열심히 살아줬으믄...

비뚤어져서 사회범죄자가 될수도...;;

베트맨의 악당들이 떠오릅니다. 물론 그렇게 되지 않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다른 길을 찾아보길 바랍니다만...

과연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에게 용서의 기준이 뭘까요?

사람 하나 살리는 걸로 쭉쭉 생각해봤는데
언뜻 야구장의 수많은 여성팬들을 생각을 해보니 안 되겠더라고요 ㅡㅡ;

기아가 정말 써보고 싶었던거라면 윤승균이도 기아도 좀 더 시간을 두고 노력해봤으믄 싶어요

강간범은 사회범죄자가 아닌가요??

그리고 KIA뿐 아니라 한국 프로야구에서 볼 일 없어야죠.

피트로즈가 우리나라 사람이었다면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가 궁금합니다.

죄없는자 돌을 던져라...

팬들 상대로 간보기좀 하지 말지...
아마추어 프런트 키우기가 참 힘이 드네요.

어쨌건간에 기아가 간보기 했으니 윤승균을 구단 직원으로 쓴다던가...
아니면 해외진출을 좀 도와준다던가... 아니면 다른 일자리라도 좀 봐준다던가
그런 거라도 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미운 놈 떡하나 더 준다는 심정으로 말이죠;

시즌의 시작이 코앞인데 참 분위기 삐리리하게 시작하네요.. ㅉㅉ

윤승균이 미국사람이었다면 죄질이 양호하다고 해도 강간치상으로 5년은 복역했겠죠. 재판 내용을 모르니 최대한 양호하게 생각한거지만 무죄가 아닌 이상 선진국에서 집유로 다 커버되는 죄질이 아니죠.

우리나라니 야구가 아닌 다른 재기의 기회도 있는 법인데.

이번 일로 인해서 기아라는 팀 이미지에 똥칠을 했고,
몇일을 부정적인 일로 수많은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게 했고,
범죄자라고 해도 그냥 놔뒀으면 자기 살길을 찾아봤을 놈을 부관참시했고,
기업 이미지 제고도 큰 몫을 하는 프로야구팀에서 기아라는 기업 이미지에도 안좋은 영향을 끼쳤고,

제가 구단주라면 단장을 당장 짤라버릴겁니다.
그리고 관련 프론트도 짤라버리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