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세어의 문제가 수비의 질은 고려하지 않는다는거졈 ㅇ_ㅇ 어려운 포지션에서 출장이 많으면 수비 가산점이 높으니.

이런 지표에서 고평가를 받는건 유격수 이종범. 이만수. 99이병규나 데이비스 같은 선수들인지라 오지환의 고과가 높을 수밖에 없겠네여.

빌 제임스님하가 수비 평가에 대한 떡밥은 열심히 던지셨는데 그리 효과적으로 의제를 이끌진 못한걸로 알아요 ㅇ_ㅇ 그래서 윈 세어도 수비의 질에 대한 고찰은 좀 약하다고 기억하네염.

투구/타격/수비 가운데 투구 비중이 지나치게 낮다는 지적은 오래전에 나온거라 ㅇ_ㅇ;; 이걸 활용할 줄은 몰랐네혀.

엥? LG 연봉 고과 기준이 윈쉐어였던 거예요? =ㅂ=;;;;

네 ㅋㅋ
포풍 에러 해도 끝내기 홈런 치면 그게 장땡인 ㅋㅋ

기사로 알려졌던 승리한 경기의 공헌도만 반영한다는 얘기 보다는 많이 양호해졌네염 ㅇ_ㅇ

팀 승수에 따라 전체 윈세어 배분 양이 달라진다는건 연봉 체계로서 일리 있는 부분이죠.

당연한거 아닌가요? 5일에 한번 나오는 투수랑 매일 뛰는 야수랑 둘다 탑 레벨이라면 당연히 야수죠.

대충 타격 48 투구 35 수비 17이란 공헌도 배분 비율은 말이 좀 많아서열 ㅇ_ㅇ

개인적으론 이것 보다는 수비 17의 공헌도 배분 비율이 윈세어 지수에서 좀 에러라고 생각하졈. 스탯티즈 수비 WAR 만큼이나 한계가 있는 부분이라.

스탯티즈의 현재 수비 WAR도 수비의 질을 평가하지 못하는건 문제가 있지만 이건 개선 할 여지가 있는데 반해 윈세어는 팀에 해를 주는 야수의 수비공헌도는 0으로 처리하니까염 ㅇ_ㅇ

그에 비해 방어율이 낮지 않은 마당쇠와 이닝 이터가 저평가 됩니다. 윈세어에서 가장 고평가를 받는건 생각해보니 적은 이닝에 비해 방어율이 극단적으로 낮은 투수였군요. 보통 마무리가 적은 이닝으로도 압도적인 투구내용을 보여줄때 윈세어가 하늘을 �돗儲嗤�죠 ㅇ_ㅇ
작년 투수 윈세어 1위가 유동훈이었을겁니다.


잘 던질 자신 없으면 안나가는게 윈세어 체계에서 투수가 연봉 잘받는 방법 같아염 ㅇ_ㅇ


연봉 체계로서 팀 전체 공헌도 배분이 팀 승리 수에 의해 연동되는건 매력이 있다고 봅니다. 팀 입장에선 연봉을 주는데 굳이 정확한 선수의 공헌도를 따질 필요가 없긴 하죠. 구 연봉체계도 지금껏 그래왔으니.

5일에 한번 나오는 투수는 그 가운데 소수죠.
1군 명단으로 따져도 5/12
2군까지 다 합하면 훨씬 줄어들죠.

여담으로 윈세어 단일시즌 투타 1위인 94 이종범과 (이 사이에 96,97이종범도 있지만..)야수 2위권인 03 심정수의 격차가 스탯티즈 WAR로 보면 6:5 가량인데 윈세어로 보면 7:5 가량 나올겁니다.

사실 이건 94년이 126경기고 03년이 133경기기 때문에 경기수가 7경기 부족하니 더 벌어지는게 정상인데 말이죠. 94 해태가 65승 03 현대가 80승인데도 ㅇ_ㅇ;;

94년이야 이종범이 워낙 잘했지만 96-97의 윈세어도 무지막지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현재의 스탯티즈 WAR는 수비와 주루의 질이 컨셉대로 반영되지 않는 반면 윈세어는 수비와 (도루를 제외한 )주루의 질을 반영하지 않아도 워낙 공격공헌도에서 96-97 해태의 RC를 이종범 혼자 책임지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ㅇ_ㅇ;; 다 빨아들이졈.

96-97 해태의 팀 승수가 잘나왔기 때문에 허접한 팀 타격이라 해도 배분된 양을 이종범이 혼자먹는 경향이 강하다면 96-97의 해태 투수진은 상당히 뛰어났는데도 적은 파이를 분배해야 하는 상황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스탯티즈가 윈세어 란을 없애니 귀찮아서 제가 다시 계산할 여력은 없는데..;;

약식 윈세어 계산보다 LG는 연봉을 줘야 하니 복잡하게 계산했을거고 자세한 공식은 저도 잘 모르지만 암튼 그래요 ㅇ_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