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산동쪽에 있는 회사에 잠시 다녔던 적이 있는데... 저도 거기 구장 들어서는거 말도 안된다고 봐요.

거기서 버스 기다릴 생각하셨다는 것 자체가 놀랍네요. 저는 버스 자체가 없는 곳인줄 알았다가 버스 다니는거 보고 깜놀해서 버스 탄 뒤 기사아저씨에게 배차간격 물어봤더니.. 하루에 4번 다닌다던가... --;;;

바닷가에 지으믄 폼이야 나겠지만
그걸 우선 순위로 고려할 필요가 없긴 하죠~

근데 야구장 짓고 이것저것 조성하면 대중교통이야 늘리면 되는거 아닌가요?

귀산동은 회사 밖이라 출퇴근시 외에는 사람이 없고요...가포는 위에 말대로 끝 쪽이라 접근성이 너무 떨어집니다.....

기본적으로 그동네가 사람사는곳이 아니라는 문제가...

솔까말 대중교통 수요 자체가 거의 없습니다. 매립지에다 큰 공장들 세워놓은 동네라... 그리고 거기 있는 공장들 대개 통근버스가 다 있어서 그것 타고 출퇴근...

일주일에 많아야 3시간씩 3번 하는 야구장 하나 위해 대중교통 늘리는 일도 우습고.. 만약 그동네를 크게 개발한다고 하면 그건 몇년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죠.

오 그렇군요~ 아무래도 접근성은 중요하죠.. 저도 잠실야구장이 근처라서 자주 갔는데, 목동은 멀어서 못가겠더라고요...

거리가 멀지 않다면 셔틀버스 같은걸로 대체 가능하지 않을까여? 라고 공무원 분들이 생각 하실지도 모르졈.. -_-

보통 군부대 이전 부지는.. 그 지역 토건족과 지자체 공무원들이 한탕 하기 가장 곳이라
일반적으로 지역 사회를 위한 공간 보다는 대규모 청사 또는 아파트 단지 등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