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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73&article_id=0001982607&date=20090107&page=3

히어로즈가 서브스폰서 3곳을 유치해 40억원의 운영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히어로즈 이장석 대표는 7일 “대기업과 금융사 등 3곳이 서브스폰서가 되기로 잠정 합의했다. 총액은 40억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밖에도 시즌 전까지 몇개 기업을 더 유치해 70억원 가량을 확보할 계획이며 충분히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또 히어로즈는 올해 1사분기 안으로 스폰서와 연계된 대형 투자도 유치해 재정적인 안정을 도모한다는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문제는 팀 이름권을 갖게 될 메인스폰서 확보 여부다. 최근 경제 한파로 야구단에 한해 수십억원의 돈을 투자하는 기업을 찾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이 대표는 “현재 7개 정도 기업과 접촉 중”이라며 “지난해 우리담배와 달리 안정적인 기업을 대상으로 작업 중이며. 메인스폰서 계약이 완료되면 서브스폰서 발표도 이어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히어로즈는 이장석 대표의 이런 자신감을 바탕으로 올 겨울 과감한 투자를 펼치고 있다. 히어로즈는 고환율에도 불구하고 오는 28일부터 50여명의 선수단을 플로리다 전지훈련에 파견할 예정이다. 약 10억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또 현재까지 마무리된 선수단 연봉계약 평균 인상률도 30.4％로 8개 구단 중 상위권이다. 이장석 대표는 “선수들에게는 동기부여가 필요한데 지난해는 야구단을 처음 운영하면서 이 부분을 깨닫지 못했다. 밀어줄 때는 확실히 밀어주고 결과를 묻는 방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진구기자 jingoo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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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예당이랑도 계약한거 같더니만

이 어려운 시기에 여기저기서 돈 잘 끌어오네요.

정말 사심 하나도 안 보태고 히어로즈 잘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추가 기사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20&article_id=0002017276&date=20090107&page=5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히어로즈는 스토브리그 동안 그야말로 팀명만 빼놓고는 다 바꾸는 ‘개혁’을 시도하고 있다. 이미지 쇄신을 위해 유니폼과 로고도 모두 바꿀 계획이다.

(중략)

유니폼에 로고 까지 다 빠군다고 하네요. 작년 히어로즈 저지 하나 구입할 걸...

나름 괜찮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