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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1순위는 두산."

각팀 주요선수들이 올시즌 우승 후보로 가장 주목하고 있는 팀은 두산으로 나타났다.

스포츠칸 야구팀은 4월2일 페넌트레이스 개막을 앞두고 8개구단 주요선수 80명을 대상으로 2011시즌 판도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전체 설문 참가자 80명 가운데 27.5%에 이르는 22명이 두산의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점쳤다. 지난해 챔피언 SK가 16명(20%)의 선택을 받아 두산의 뒤를 이었고, KIA가 16명(17.5%)의 지지로 그 뒤에 섰다. 여기에 우승 후보로 롯데를 고른 선수는 11명(13.7%), 삼성을 우승 후보로 선택한 선수는 9명(11.2%)이었다.

4강 유력팀으로는 두산과 SK·롯데·KIA가 꼽혔다. 4팀을 골라달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다.

응답자 80명 가운데 3명을 제외한 77명이 두산을 4강 후보에 포함시켰다. SK는 64명, 롯데는 52명, KIA는 50명으로부터 선택받았다. LG는 38명, 삼성은 31명이 고른 4강 후보에 들어가 4강 가능성에서 각각 5, 6순위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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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강한것은 인정하겠는데... 4강으로 삼성이 빠진것에 의문부호가 달리네요.

개인적으로 삼성이 올해는 우승권에 근접하다고 봤는데...

뭐..여하튼..두산팬님들 축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