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에 못했으면 팀이 더 처참하게 망가져있을지도 몰라요 ㅋ
그나마 우승했으니 감독이 팀을 어떻게 키울지 컨셉을 잡고 키울 여유라도 있는 거구요.

이밤호 영입으로 타자용병의 가치는 매우 낮아졌죠
가르시아정도가 딱맞긴 하는데
기아 타자 용병의 흑역사를 들추어 볼 때
역시 그 정도 급을 기대하긴 무리

조감독은 왜 이범호를 3번에 박는지.. ㄲㄲ
5번이 적당해 보이는데...
3최 4김 5이 로 갔으면 좋겠네요.

최희섭, 김상현 타선 땡기는 건 여러번 테스트했는데 별로였죠. 3번에 내세울 선수가 없음

10년간 3번 타자만 있다가 이제는 3번 타자가 없 ㅡ,.ㅡ

김상현이 4번 울렁증이;;

3점 내기도 힘든 타선 생각하면 차라리 로또라도 긁어보는 게 나을듯. 이따구 타선으로 4강도 감지덕지일듯

좀더 지켜보죠..

왠지 전 블레이클리가 잘해줄것같아요..하하

저두 좋은 투수라고 생각합니다
시즌 중 용병 교체를 그리 쉽게 생각해선 곤란하죠

뭐.. 한 경기 한 거 같고, 아직 정식 등판도 안 한 용병까지 바꾸느니... 마느니...
작년 나왔던 미스들이 그대로 완벽 재현된 한 판이긴 했습니다만...
뭐든 지금은 낙관도 비관도 해서는 안 되는 시기가 아닐까요?

다만... 득점력 강화를 위해선, 약간의 타순 조정은 필요할 것 같고...
5회 무사 1루에서 보내기 번트.. 이런 건 좀 볼썽사나왔습니다... 게다가 현재 타격감이 가장 좋은 이현곤을 번트로 활요하는 건..좀...

선발 투수만 좋으면 뭐하냐고 하시는데... 1선발 나오는 경기에서 졌다고 내일부터 큰일이다..라고 생각하지 않는 팀은 기아 밖에 없지 않나요?
류현진 나왔는데 진 한화를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