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김경문 감독님은 500승을 아홉수에 걸리지 않고 단번에 달성하셔서 많은 한화팬들을 섭섭하게 했,,, (응?) 참고로 이번주 SK 일정은 주중 3연전은 대전에서 한화와,,, (김경문 감독님에 이어 또? ㅠ_ㅠ 대전은 기록의 성지가 된 것인가;;; 흙.) 주말 3연전은 기아와 문학에서 있습니다. 김경문 감독님이 500승을 달성하실때의 일정과 유사하네요. (뒤에 홈경기가 있다는 점에서) 이번에는... 홈에서 축하받으시면서 1200승을 달성하면 SK팬들에게도 좋고 한화팬들에게도 좋지 않을까 하는... (쿨럭;;;) 한화팬의 헛된 소망이었습니다... OTL

278승 137패, 승률 약 .669를 하면 김응룡 감독님의 다승과 승률을 모두 넘어서는건데 김성근 감독님이 커리어에서 맡았던 팀들을 생각할 때 김응룡 감독님의 통산 승수뿐 아니라 승률마저 넘어선다면 우승횟수가 부족하더라도 명실상부 KBO 최고의 감독이 될 듯 하네요.

코감독이 참 잘하긴 잘했군요. 해태가 몰락하지 않았다면 - 동렬이도 안가고 종범이도 안갔다면 더했을 거란 점에서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