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원망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실패가 죄송할 부분은 아니죠..
에휴. 그냥 잘 추스리고, 언젠가 마운드에 선 모습도 보고 싶네요.
힘내!

원망까지야...ㅎㅎ

꿈을 위해 도전하는것은 멋지죠....
이젠 그결과를 책임지고, 이겨낼 일만 남았네요.

기회가 있다면, 타이거즈였으면 좋겠구요..

그래도 조금은 그런 맘 들기도 했었어요..

무튼 잘 이겨내야 할텐데.
짧은 시간이 아니네요.. ㅠ.ㅠ

전 왠지 못잡을 거 같다는 느낌이 강했기 때문에 ㅎ
본인이 미국행을 강력히 원했던 기억이에요

양다리 걸치면서 간을 보는 선수들은 미울 수 있지만, 이런 경우는 ㅎ 저는 미쿡가서 잘해라 했었는뎅 ㅠ_ㅠ
그저 안타깝네요

아버지가 기아 스카우트 피해다니셨다는 작은 소문이..ㅎㅎ

저도 잘해주길 바랬는데, 진우보다 한수 아래라고 생각해서 좀 회의적이였네요

원망이야 잠시지만.
기왕간거 잘해라. 하긴 했죠.
아직 어리니까 그저 열심히 하라고 응원 보낼 수 밖에요. 에효..

광주에 유망한 고딩 투수들은, 팔꿈치는 정도는 아작나고 시작하는듯..

이것점 법으로 막아야겠는데...

아무래도 고딩 때 혹사 문제였다면, 기아 와서도 부상에 시달렸겠죠...
구속은 아직 90마일이 나온다니 그건 고무적이네요.
정신적으로 제법 강한 투수인 듯. 아직 어린 나이니까 훈련만 열심히 하면 가능성은 있는 듯?

어케 NC에서라도 안되려나요.

현역갔다가 투수로 복귀하긴 너무 힘들듯한데...

부상 부위가 팔꿈치고, 본인 말로는 회복도 잘 된 듯 하니까
오히려 어깨가 싱싱하다는 장점이? ㅎ
프로에서 보여준 게 없긴 하지만, 단순히 부상 후 회복 경과의 문제라면 한기주랑 뭐 다를게 있나 싶네요
본인이 몸관리 열심히 하면 그렇게 절망적이지만은 않을 듯 하네요.

전 인터뷰대로의 공이라면, 방출했을까하네요.

110만 달러인데...아마 다른 문제도 있지 않을까..(걍 추측이요.)

미쿡식 팜 시스템에서는
사실 그만큼 하는 얘들이 쎄부렀으니까여 ㅋ

제가 보기엔 실제 구위를 면밀히 체크하고 안되겄다 판단을 내린 건 아닐 듯
(다른 팀에서 영입제의가 있었다고도 하고)
혹시나 걍 기록만 보고 에잉~~ 하고 버렸을지도 몰라여 ㅎ
워낙 소화한 이닝이 없긴 하더군요 ㅋㅋ

재검 받으면 공익 갈 수 있으려나...
그래도 nc쪽 해외지명 언플하지 않고 깔끔하게 2년후에 복귀한다니 다행이네요.

쓸데없는 언플은 하지않는게 좋죠..

잘준비하면, 기회는 오겠죠.

흠흠 군대갔다오고나서보자+_+

그쵸...우선은 군대부터...

그런데 정영일 어차피 연고지명 사라지고 그냥 꼴찌한 구단부터 순서대로 뽑는 거 아닌가혀? 그리고... 나이가 먹어서 기회를 못 얻었다하지만... 더블A도 못 올라가고 방출되었던데... 솔직히 더블A도 못 올라갈 정도면 큰 기대하기 힘든 게 사실아닐까요? =ㅂ=;;;

2년후에 지명에서 인기좋겠는데요. 군필에 그래도 젊고 한때 김광현과 넘버원을 다툴정도였으니 몸만 건강하다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