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희는 어떻게 하면 퇴출시킬 수 있을까요? 갈수록 도가 지나치는 것 같네요.
특히나 두 번째 올라온 변명 글 보니 앞으로도 "나는 내 맘대로 글 쓰겠다는" 태도는 바뀌지 않을 거거든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언론, 출판, 집회, 결사의 자유가 헌법에만 보장된 나라죠. 법리적 해석이나 실생활에선
별로 보장받지 못하고... 스태티즈 운영자가 혹시나 지루한 법정싸움끝에 이길 수 있을지는 몰라도
그 정신적, 시간적, 물리적 비용을 굳이 감당할 이유가 있을까 싶습니다.

박동희 퇴출은 클릭 안하면 될 겁니다.

1인 미디어의 한계가 보이긴 하네요. 1인 미디어는 편집과정에서 게이트기핑이 전혀 안되니 기사를 내기 전 다른 의견을 받지 못하죠. 기사 제작과정에서 내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지 못하니 돌출된 주장도 여과 없이 나오는 것 같아요.

박동희 기사는 원래도 한 달에 한 번 정도밖에 클릭 안 했는데(고 김상진 관련 포스팅 같은 기획기사 위주로) 앞으로는 아예 하지말아야 겠습니다.

글 쓰다보니 어쩌다 실수가 나오는 거랑 애초에 의도 자체가 그러한 거랑은 차이가 있는데, 저는 후자쪽으로밖에 안 보이거든요. 어쩌다 나온 실수치고는 문장 자체가 너무 의도적이잖아요. 에휴... 제가 스태티즈 운영자면 짱나서 박동희가 사과하건 말건 사이트 앞으로 다시는 안 열 것 같습니다.

어차피 데이터 추출은 할 수 있을테고 혼자서만 갖고 놀고 말죠.

박동희를 퇴출 시킬라면 네이버와의 계약을 못하게 해야하는데 (궁극적으로는 모든 포탈)
아마도 네이버에서는 칭찬받는 기사 보다도 이런 류의 기사가 나왔을 때 더 좋아 할겁니다.
페이지 뷰의 수준 자체가 다를테니

이번 건이야 어마어마한 조회수 기록하겠지만 이런 식으로 계속 나오면 박동희 글 클릭 안 하기 운동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다른 포탈 리플도 보니 대부분 비난 일색이던데... 스포츠투아이가 얼마나 병맛같이 DB운영했는지 박동희는 과연 몰랐을까요?

사실 투아이가 가장 먼저 야구기록을 일반인에게 공개했었고, 거기서 제공하는 판타지게임도 재밌게 하고 야구 기록도 잘 보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판타지 게임이며 야구 기록이며 다 사라졌었거든요.

투아이의 이사 한 명을 살짝 아는데
고소한다 어쩐다 하더니 법적으로 될거같지 않으니까 이런 방법을 썼군요.
치졸하긴 ㅎ

박동희가 낚인 걸 수도 있고, 기사 게재에 대한 대가를 받았을 수도 있긴 하죠.

사건의 본질은 스투아이가 개인기록 사이트들을 압박한 것이고 박동희는 그 수단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세종시와 이명박과 정운찬의 관계랄까요.. 욕을 나눠 먹어주는

박동희가 멍청한거죠.. 팬들의 클릭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자기 밥줄걸고 나설만큼 개인 기록 사이트들이 절대악도 아니고

팬들의 입장에서 생각했어야지..

어제 이에 관한 기사가 하나도 나오지 않아
기자들이 그러면 그렇지... 라고 생각햇는데
고맙네요...

이건 박동희가 낚였다고 해도 본인이 충분히 알아보지않고 쓴 책임을 져야져
짐짓 개척자라고 이리저리 쑤시면서 결국 이제 자라는 새싹을 자른꼴인데 변명도 가관이네여 ㅎㅎㅎ
자기가 어떻게 메인스트림에 들어갔는지 새까맣게 까먹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