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직관 후기
- 작성일
- 11-07-17 22:24
오늘은 좀 일찍가서 자리를 잡았더니,
타자들은 배팅 연습 끝나고 망을 치우고 있었고요.
외야에는 정민철코치랑 오늘 선발 양훈이 산책을 스스스스...
그 뒤에 선발 신경현이랑 양훈이 외야에서 캐치볼을 하더이다.
신포는 좌측 펜스에 붙고 양훈은 중견수랑 좌익수 사이에서 하프 토스를 하는데
아놔.;;; 양훈은 투수가 뭐 그리 토스하는데 똥볼을 던지나욛ㄷㄷㄷㄷㄷㄷㄷㄷ
엥간한 외야수들 캐치볼보다 공이 더 아리랑에 느림;;;;;
역시나 마운드 올라서도 후하다는 문학 스피드건으로 최고가 144정도
평속은 140~1의 똥볼..
근데 8이닝 무실점 ㄷㄷㄷ
역시 로케이션과 타이밍의 힘이란....
SK 새 투수 고든은 뭐랄까.. 압도적인 맛은 좀 없었고.
신경현의 찡그리는 표정에 쫄았는지
신경현에게만 연속 출루를 선사하시더군요.;;
양훈 내려가길래 바칰스타나 한번 구경하나 했더니
엉뚱하게 류뚱이 마지막 타자를;;;
류뚱이 불펜으로 나온게 제 기억에 오늘까지 두번인데
신기하게 그걸 두번 다 봤네요
한번은 데뷔해에 200이닝 채워주려고 거의 마지막 경기에
문동환 선발에 2~3이닝 마무리 했던게 기억나네요
기억이 잘못된건지 찾아보고 싶어도
스텟티즈가 문닫아서 볼수도 없고
망할 스투아이 & 파워블로거 같으니라고...
PS 그 개썅욕을 처먹던 기아 꽃가루 응원을 하는 종자들이 이글스 팬중에도 있더군요
잇츠한화? 혹시 거기 분들 계시면 더 똑같이 욕먹기 전에 관두라고 좀 전해주시길...
타사모가 중단하니 또 그 사람들이 난리네요
한기주의 성공적인 복귀를 축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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