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을 재계약 하지 않는다고 가정할 때
이만수 코치에게 자리가 갈 것 같습니다.
이만수 코치의 검증이나 이런건 떠나서
일단 코치로 데려올 때 이미 제법 투자를 하고 데려왔다는 점.
외부 인사로 누구를 데려와도 역시 목돈이 들거라는 점 등을 볼 때 말이죠.
근데 김성근 감독이 그만두면 SK의 전력 약화는 더 심해질 것 같습니다.
사실상 지금도 꾸준히 떨어지고 있는 것을 막는건 김성근 감독의 역량으로 봐야 할테니까요.
NiceTo in 이글루11-08-12 12:13
220.♡.♡.161
김성근 감독님이 프런트와 원만한 관계를 가지시는 분이 아니라는 것은 유명하죠. 그런데... 프런트는 냉정하게 생각해봐야합니다. 과연 지금 SK의 최고 히트상품이 무엇인지 그리고 요 몇 년 KBO에서 가장 눈에 띄는 관중 성장에 가장 큰 기여를 한 것이 누구인지를... 프런트가 단순히 눈앞에 보이는 자신들의 영향력만을 추구하다가는 큰 코 다칠 겁니다. KBO 역사를 봐도 프로야구팀 운영한다는 게 그렇게 만만한 일이 아니거든요.
▦Gilgamesh11-08-12 14:54
210.♡.♡.140
2~3억 아끼려다가 성적 망해서 2~30억 날라가겠죠;ㅠ
[아이유]깊은슬픔11-08-12 15:45
112.♡.♡.2
2~30억이 아니라 100억쯤 손해볼듯~ 김성근 감독 나가면 우승할 전력이라 말 못할텐데
불령선인11-08-12 15:20
155.♡.♡.181
만수옹따라 스크팬이 된 제 입장은, 김성근감독 공격 쪽에서는 제가 딱 바라는 야구를 해줬고 투수교체가 좀 많다 싶기는 하지만 몇 년하는거 보니까 저 따위가 나댈 내공이 아니기에 수긍하고 따르고 있습니다.제가 한 5년정도 야구시들했는데 2007년의 화끈하고 빠른, 그 멋진 야구를 보여준 덕분에 다시 관심을 가지게 되었죠. 저는 김성근감독의 sk를 지지합니다. 만수옹은 계속 응원하고 있지만 굳이 잘나가는 팀을 흔들면서까지 감독직을 할 필요는 없고 원하는 팀있으면 감독으로 가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모든경계11-08-12 15:22
211.♡.♡.159
sk 전력의 반 이상이라는 김성근 감독인데,
내보내고 성적 떨어지면 당장 손해는 구단일텐데.
근시안적이네요. 이만수 감독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거면 몰라도
김감독 퇴진 수순이라면, 당장 여러 문제가 쏟아질 겁니다.
그나저나 롯데 김성근 감독 올 수만 있다면 우승 노려볼 수 있을 듯 한데.
물론, 대호도 민호도 지켜야 하지만.
rafale11-08-12 16:18
218.♡.♡.121
팀이 잘나가면서 프런트가 욕먹는게 모두에게 좋은거라능... 나중에 이마저도 못하면 그때가 좋았지 할 분들이...
슈발리에11-08-12 16:35
58.♡.♡.112
우리 sk팬들을 더 열나게 하는 기사 내용이 있는데
[박진만과 협상에 들어간 뒤에도 마찬가지였다. 구단은 여전히 영입에 회의적이었다. "박진만이 진심으로 우리 팀에서 뛸 의지가 없는 것 같다.", "요구 액수가 지나치다. 팀 분위기를 저해할 선수"라는 보고가 잇달았다. 영입에 적극적이었던 감독마저 잠시 흔들릴 정도의 보고였다. 삼성에서 받을 수 있는 연봉(6억원)에 크게 못 미치는 2억5000만원(옵션 5000만원)에 계약한 선수에 대한 평가라고 믿기지 않는다.
확인 결과 당시 박진만은 "고향에서 꼭 뛰고 싶다. 연봉은 중요치 않다"는 뜻만 밝힌 단계였다. 연봉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도 없는 상황이었다]
이 내용이 우리 sk팬들사이에서 좀더 말나오게 하는데 우리 팬분들 말처럼 프런트는 감독님,박진만,팬들 모두 기만하고 사기를 친거다라고요. 이런식으로 한 선수를 나쁜 사람 만들고 이간질시키고 말이죠. 박진만이 당시에 욕을 좀 많이 먹었는데 저 기사보고 지금 미안해하는 팬들도 있어요.
슈발리에11-08-1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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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구단 트위터의 대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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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yverns_Story SK wyverns
해당기사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더이상 자세한 답변을 드리지 못하는 점에 대해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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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을 해놓고는 뭐가 다른지도, 자신있게 밝히지도 못하고.. 팬들 말처럼 더 심한데 표현을 순화했다던가, 이거보다 더 심하다던가, 사실은 더 지랄맞는데 이걸 어떻게 말하겠어요던가.. 기사로도 저정도인데 실제로는 어땟을까 라는 말이 팬들 입에서
나올만큼의 대응입니다. 저런 트위터글만 봐도 전형적인 발빼기수법에 팬들을 얼마나 호구로 보는지 또 무시하는지 보입니다. 과연 프런트가 어떤 변명을 들고 나올지 기다려봐야겠네요 ㅎ
▶◀잔두마왕11-08-12 16:55
124.♡.♡.129
프런트에서 선동열감독 쪽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나 싶네요... 오히려 이만수는 감독 못 할 것 같은... ㅡㅡ;;
슈발리에11-08-12 18:18
58.♡.♡.112
정진구 기자의 트위터 내용인데 프런트에게 사주받은건지 압력받은건지.. 팬들보고 입 다물라고 하네요. 프런트에서 시킨걸 감독님 이름 팔아서 글쓴듯한 느낌입니다. 아니면 감독님이 프런트에게 압력받으셔서 이런 소릴 하셨던지도 모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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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gooj 정진구
당분간 김성근 감독 재계약 관련 기사는 쓰지 않을 생각입니다.
감독님께서 직접 "재계약 관련 기사가 자꾸 나오는 것이 불편하다. 괜히 지저분해 보인다"고 하십니다.
감독님을 위해서라도 결론이 날때까지 차분히 지켜보도록 합시다...
jingooj 정진구
요즘 나오는 재계약 관련 기사는 모두가 구단에게 불리한 내용입니다.
오히려 이런 기사는 재계약에 절대 좋은 영향을 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언론도 자제해야 하고 팬들도 인내심을 가지면 순리대로 일이 풀리리라 봅니다. 이것이 감독님의 뜻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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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프런트 좋게만 기사쓰고 감독님 불리한 기사 잘쓰는 주제에 이렇게 프런트 옹호 트위터 하면서 팬들보고 닥치하고 하는군요.
거기다 이번 문제에 정진구 기자도 크게 한몫을 했는데 이제와서 저런소리나 하고.. 감독님 팔아서 프런트의 압력 은근히 내보이고 영향 어쩌고 협박성 발언도 하는군요. 그리고 매번 설레발 기사 쓰고 나중에 확인해보면 틀리고.. 오늘 김강민 기사도 낚였네요 이사람에게... 부상인줄 알았는데 선발출장인거보면 이사람이 이상하게 기사 써댄거였고, 이런 사람의 애매한 기사를 믿고 섵부른 선수부상글을 올린 저도 문제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