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몇경기 망친거 스카우터들이 와서 그런거 아닌가요?
딱 왔을 때 잘해야 미국 쪽에서도 배팅을 할텐데....
rafale11-08-15 18:36
218.♡.♡.121
몇경기 망친거중에 스크전 한경기 말고는 긴장해서라기보다는 방전된 느낌이 있어요 ㅇ_ㅇ 방전되면 공이 떠서 장타 잘맞죠.
▦Gilgamesh11-08-15 18:31
121.♡.♡.13
메쟈 선수들은 풀스윙으로 컨택을 하는디.....
그리고 체력 문제가 있어서 10승짜리 불펜 투수는 될 수 있어도 선발은 할 수 있을지 의문;;
rafale11-08-15 18:37
218.♡.♡.121
그쵸 좋을때의 비율 스탯은 국내 투수중에 가장 잘나올거란 예상이 있는데 내구성이 언제나 문제 ㅇ_ㅇ;
▦Gilgamesh11-08-15 18:46
121.♡.♡.13
일단 내보내면 변화구가 좋아서 불펜으로는 잘 살아남을 것 같기도 한데....
국내에서도 이닝을 못 먹어주는 친구가 162경기 미국 전역을 넘다드는 여정을 소화하긴 힘들겠죠;;
그러다보니 사이즈 문제 있는 친구들을 불펜으로들 많이 돌리는 것인지도요;ㅎㅎ
rafale11-08-15 18:33
218.♡.♡.121
그래도 MLB 공인구 잡았을때 투심이랑 서체가 후덜덜해서 자신감이 있을듯요. 직구 슬라이더 두개만 좋았다면 WBC등의 국제대회 에서 그리 못던졌죠 ㅇ_ㅇ 근데 포스팅 금액이 넌 안될거야...
(ZDR) 중인배11-08-15 18:43
182.♡.♡.9
뭔가 대단한 착각을 하고 있구만;;;;
[박종훈지지]무적LG11-08-15 18:43
210.♡.♡.230
착각이 좀 심하네요;;
컷 한거라고 생각한 타구가 넘어가봐야 깨닫게 될;
푸른솔11-08-16 01:45
119.♡.♡.58
착각은 해도 괜찮잔아요
책임만 지면...
ㅎㅎ
미친괴수11-08-15 18:55
210.♡.♡.55
얘가 뭐래니;;;
[아이유]깊은슬픔11-08-15 19:04
203.♡.♡.150
Wbc에서상대한 타자들은 맛보기 수준일텐데
[후남+탱]50마일광속구11-08-15 19:12
124.♡.♡.19
어... 어이... 한국타자들 헛스윙하는 빠른 슬라이더 거기가면 기냥 후드러 맞는겨...
별따러가세11-08-15 19:26
175.♡.♡.106
호기로워소 좋네..ㅋㅋㅋㅋ
▦[초딩]불펜아이돌[훈남]11-08-15 21:44
115.♡.♡.190
자신감은 좋네여 ㅋ
한 2년 구르고 다시 오는거도 괜찮을듯...+_+
푸른솔11-08-16 01:41
218.♡.♡.41
ㅋㅋㅋㅋㅋㅋ 바보 욕먹자너...ㅎㅎㅎㅎㅎㅎ
괜찮아...너 아니면 누구도 메이저에서 못던져..;힘내 임마....
내 에이스... ㅎㅎㅎㅎ
너 하고싶은 말해도돼..ㅎㅎㅎㅎㅎ
김거울11-08-16 05:43
128.♡.♡.176
일단 외국은 가서, 조금 맞고(저 마인드로는 맞을 수 밖에 없음) 정신차리고 제대로 하면 됩니다. 그러니 일단 메이저 가보자. 석민이 안되면 대개 안되는 거니 일단 보내봅시다
내일의죠11-08-16 08:15
119.♡.♡.202
"저는 구질이랑 구속이 병맛이라서 국내에 남아야 겠습니다.."
이렇게 인터뷰했어야 마음에 드시겠습니까?
박찬호가 미국에서 97년 선발투수 될때 사람들 대부분 반응이
"홈런맞고 돌아오겠지." "1승이라도 하겠어? 주제를 알아야지" 이런거였죠.
그러나 이겨냈죠. 수많은 부정적인 시각을 이겨내고...
석민이가 미국가서 쳐맞기만 하고 돌아올지, 쳐맞고 이겨낼지, 처음부터 잘할지[이건 모르겠고...]
누구도 알 수 없죠.
그러나 분명한건 긍정적 마인드로 꿈을 가지고 출발선상에 서는 인간과
부정적으로 생각을 하면서 출발선상에 서는 인간은 결과가 다르다는 겁니다.
전자는 고난이 닥쳤을때 극복하려고 하겠지만, 후자는 "그래 나는 여기까지야." 하면서 포기하기 때문이죠.
아무튼, 저 인터뷰 몇 글자가 자뻑? 오만? 자신감? 에서 나왔든 말든 이딴것보다 중요한건 "과정과 결과" 이고,
비판의 대상 역시 후자가 되야한다고 봅니다.
ps : 2000년도에 허정무가 박지성을 처음 국대에 기용했을때
테크닉도 없고 걸핏하면 넘어지는데 왜 기용하냐, 같은 지역이라서 기용하네, 돈먹었네 하면서 이런 식으로 엄청 까댔죠.
그러나 지금은 어떻습니까? 칭송도 이런 칭송이 없죠.. [아.. 지역으로 까는 쓰레기는 여전히 많긴 하네요.]
석민이가 박지성이나 박찬호가 될지 그냥 자뻑-포기 테크를 탈지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겁니다.
여러분들이 출발선상에 서있을때 누군가가 "ㅋㅋㅋ 니가? 주제를 알아야지..." 이런다면?
rafale11-08-16 10:38
218.♡.♡.121
메이저가 더 쉽다는건 아니지만 WBC나 올림픽 아시안게임 보면 윤석민은 공인구가 달라지면 충분히 4색조가 될수 있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투심이 제대로 구사 안된다 하더라도 체인지업과 슬라이더가 동시에 위력적이라면 좋은 투수가 되겠죠 ㅇ_ㅇ 그런 투수 얼마 없으니. 자신감 있는 투수가 없는 투수보다 낫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오승환이 부활한 것도 자신감이 역할을 했을겁니다. 해외에서 성공해본 투수들도 자신감 하면 알아주는 선수들이었고.
김거울11-08-16 12:58
128.♡.♡.176
근데 사실 그 자신감은 빅리그에서 제대로 던졌다고 생각한 공 몇번 홈런 맞고나면 사라질 수도 있는 거라서 일단 가봐야 멘탈확인이 되죠. 자신감과는 상관없이 냉정하게 자신의 실력(장단)을 확인해서 강화하고 보완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치로가 아주 좋은 사례죠. 하여간 전 윤석민 아주 긍정적으로 생각하기에 일단 팬들은 응원해줬으면 하네요. 윤석민의 자신감보다는 윤석민이 많이 맞아보기도 한 투수라는게 오히려 더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rafale11-08-16 19:37
218.♡.♡.121
투수는 냉정함보다는 일단 내공은 안맞는다는 자기 최면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설령 그게 거짓일지라도 도움이 된다는 명투수, 투코들이 많죠. 그러다 비오는 날 먼지나듯이 맞게 된다면 퇴출되는거고 응;;?
타자는 일단 타격이라는 이벤트에서 수동적일 수밖에 없기에 상대를 파악하는게 더 중요합니다만.
달콤한초콜릿멜로디11-08-16 09:38
211.♡.♡.222
선수들 말 한마디에는 파르르 하면서.
자신이 댓글 남길때는 참 무신경 하시네요.
아직 시작도 안 한 선수에게.
착각이겠지만 그래도 응원 한마디 해주면 덧나기라도 하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