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시즌 보면 알겠죠.

곰탱이도 노갱 정재훈도 불안 불안 하네요.

언플이건 뭐건 간에 던지면 안되는 상황 같은데요.

정말 던지게 한다면 그건 더 비판받아야 할 것 같네요.

코칭스탭이나 선수들은 시리즈 앞두고선 던질 수만 있다면 던지려고 하고, 던지게끔 합니다.

그런데 피로는 계속 누적되고, 부상도 심해질 우려가 있는데...

배영수처럼 큰 부상 앉고 몇 년 헤맬까 불안하네요.

그런쪽으로도 생각되고 있습니다.
그렇게 언플질 하고 저러는거보면
선수 잡겠다는 생각만 들어요.

힘줄이 남은게 한개다 라는 예전 김감독의 말 그대로면 공을 던지는게 문제가 아니라 깁스하고 접합 수술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배영수처럼 악화된 거라고 해도 인대와는 또 다른 문제라.

완전 파열 된거 냅두면 건이 말려들어가서, 부분 파열도 피칭하면 계속 찢어져서 결국 완전 파열로 이어지니 더 큰 고통과 부작용을 일으킨다고 알고 있거든요. 인대는 섬유질이 닳아 없어지는거지만 힘줄은 그게 아니니 ㅇ_ㅇ

진통제가 아니라 대포 주사 맞고도 피칭하면서 고통을 참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닌걸로.

이대행의 말 중에 '제대로 쓸수 있는 근육이 하나다'에 (인대)라는 괄호를 기자가 붙이는 바람에 오해가 많아진거 같은데. 다른 건은 염증이 심해서 제대로 힘을 내는 근육이 하나면 설명이 가는 부분인데. 역시나 파열 수준이면 또 깁스하고 재활해야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올리면 미친듯이 까여야죠. 본인이 안좋아서 못올릴 거 같다고 해놓고 올리면 그동안 많이 던지게 했다고 김감독 비난한거 밖에 더되나요 ㅇ_ㅇ;

지금 찾아보니 인용구 중에서 인대는 기자가 괄호 넣은거 봐서 이만수도 본인은 근육=건이라고 얘기했다고 했을수도 있군요 ㅇ_ㅇ 사실 단 한줄로 말하다 보면 그게 더 맞는 뭉뚱그림 이기도 하고. 기자가 건과 인대를 구분 못한거 아닌지 의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