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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 야구장 가면 아쉽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롯데가 조금 성적이 나면 3만명은 쉽게 차거든요...

그래서 저같은 사람은 이미 예매 다 끝났을거야.... 라고 미리 포기해버리죠...

롯데는 정말 성적만 나면 팬들이 다 알아서 표를 구매해주는데 말이죠...

사직 경기장 시설도 지은지가 20년이 넘어서인지 불편한 곳도 곳곳에 보이구요...

물론 2000년 초반에 비하면 많이 좋아졌습니다만....


부산 프로 축구팀도 사직 아시아드 경기장이 너무 커서 축구 전용 구장을 짓고 싶다고 하는 기사를 봤습니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부산에서 4만석 정도 되는 대형 스타디움을 보고 싶네요...

야구의 인기가 이런 추세로 간다면 절대 꿈만은 아닐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