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잡설
- 작성일
- 12-04-20 11:43
어제 강제종료로 장문의 글을 날려 버리고 짜증이....
예상치 않은 곰 타선의 각성
시범경기 리그 시작해서 거인과의 사직벌 전투까지 두점 곰이라 놀리곤 했는데
잠실에서 급 각성을
하루 이틀 사이에 몇 명이 그럴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타자가 좋더군요
사자의 원삼 성환 탈보트의 컨디션이 최상은 아닐지더라도
유인구에 속지 않더군요.
혹 그 이유가
예년과 달리 분석요원의 확충 (작년에는 전상렬 올해 정재훈 보강 무려 와우~~~)
두명도 부족하지만 로테이션 돌면서 에이스급의 분석이 질과 양 그리고 선수들이 잘 인지해서
얻은 결과가 아닐까 합니다.
1차전에 원삼이 내려가고 김효남 선수에게는 좀 말리긴 하더군요.
철밥통을 만들지 마라
경쟁자 없는 선수는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나태해지기 마련입니다.
내가 못해도 딴 늠이 해본들..
결국 내가 주전이지
이런 마음을 가진 선수는 물론 없지만 성장을 바라기엔 무리겠죠
조금 민감하지만..
다른 게시판을 보면 독수리 선수들에 대한 불만이 많더군요
사견으로 최상의 상태로 단기전을 한다면 독수리는 4강을 노릴만한 팀이라 생각합니다.
단지 백업요원의 부실이 장기 레이스에서는 변수지만
그렇다고 감독 구단이 선수 육성을 하지 않는건 아니지요
적절한 표현인지는 모르겠지만
선수가 스스로 "안분자족"한다면 곤란하다는 생각을..
(하긴 감독이 몰라서 그러는건 아니겠지만..)
이상 화창한 금요일 뻘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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