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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구단에 따르면 김상훈은 지난 3월 20일경 족저근막염 때문에 주사와 내복약 등의 처방을 받았다. 당시 처방받았던 주사와 약물에 프레드니솔론 성분이 미량 포함됐고, 김상훈은 이를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도핑검사를 받은 것이다.

도핑검사는 약물 복용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이뤄졌다. 구단 의무 트레이너는 "미량이라 며칠 지나면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성분이었는데, 공교롭게도 도핑검사와 기간이 겹쳐 성분이 검출됐다"고 설명했다.










그래도 벌금정도는 때렸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