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인 좌우놀이는 문제가 있는데 있는데 후천적 좌완이나 좌타자라도 차지하는 비중이 적으니
보통 선수생명이 긴 선수들 보면 죄다 좌투또는 좌타죠 경험치가 쌓이면 선수들을 상대하는 방법도 느니 더욱 힘들꺼고
여러모로 좌투가 유리한 환경이죠 크보에서 좌타가 똑딱이를 벗어나 거포라는 인식이 박힌건 얼마 안됩니다
김기태 감독이전에 좌타의 인식은 똑딱이었죠 그래서 더 극단적인 좌우놀이를 했었는지도
(매실)은이12-07-06 11:22
61.♡.♡.174
좌타자와 좌투수..요즘은 우투좌타도 늘어나고..암튼 왼쪽으로 야구하는 선수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그래도 오른쪽으로 하는 선수들이 더 많죠..그 희소성때문에...왼쪽으로 야구하는 선수들이 유리하다고 하잖아요..
결국 숫자의 차이인거 같아요. 우타자들은 이미 우투수에게 익숙해져 있으니 적응이 되어있지만...좌타자는 상대적으로 우투수에 비해 좌투수를 많이 상대하지 못하니까요...
전 이렇게 알구 있어요..
하누리12-07-06 11:23
182.♡.♡.76
역시.... ㅠ_ㅠ
뫼르소해변12-07-06 11:24
58.♡.♡.61
만약에 인간이 기본?적으로 왼손잡이라면... 하고 생각해보면 어떨까 싶네요.
▦드러븐세상12-07-06 11:38
143.♡.♡.11
각도의 문제인 듯~
우완은 정통파가 많아서 좌우 편차가 그다지인데, 게다가 자주 보기도 하고요
좌완 팔각도 낮은 분들은 메커니즘상 매우 어려운 데다 또 자주 안보기도 하죠
예를 들어 우타자의 경우는 사이드암 또는 잠수함 투수를 엄청 어려워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누리12-07-06 11:41
182.♡.♡.76
음.. 이것도 일리있어보이네요.. 훔.... '_';;;
[탱&서]Xenophon12-07-06 11:44
211.♡.♡.94
보통 좌완의 공은 등뒤에서 온다는 느낌이라서 위협감이 든다는 이야기도 있죠
하누리12-07-06 11:48
182.♡.♡.76
급 생각나는.. 이혜천.... ㅋ~
[탱&서]Xenophon12-07-06 11:50
211.♡.♡.94
피해자는 장성호 ㅎㅎㅎㅎ
하누리12-07-06 11:58
182.♡.♡.76
ㅋㅋ 전 양준혁, 이승엽이 더 생각나요~ ^^;;
▦드러븐세상12-07-06 11:47
143.♡.♡.11
근데 또 김광현같은 극단적 오버스로우 타입의 좌투수를 좌타자들이 그럼 좀 더 편해 하느냐 하면 그건 또 아닌 거 같아서.....
하기사 김광현은 우타자도 잘 못치나 0_0
하누리12-07-06 11:49
182.♡.♡.76
어려워요... @_@
Wraith12-07-06 12:27
175.♡.♡.1
확률적으로, 좌타자가 좌투수에게 약한게 아니라 그냥 모든 타자가 원래 좌투수에게 약합니다. 왜냐 하면 일반적으로 좌투수가 많지 않아서 우투수에 비해 좌투수의 구질과 공 궤적이 타자에게 생경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럼 왜 우타자든 좌타자든 무조건 좌투수를 쓰지 않느냐 하면, 첫재로 우타자는 그나마 좌타자에 비해서 공을 더 길게, 그리고 공이 투수를 떠나는 시점에서부터 볼 수 있어서 좌타자에 비해서 그나마 좌투수를 공략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렇고, 둘째는 우타자든 좌타자든 가리지 않고 쓰기엔 좌투수 숫자가 너무 적어서 아끼느라 그렇습니다 ㅡㅡ;;;
실제로 예전에 SK 같은 경우 좌투수가 많다보니 좌우 타자 안가리고 좌투수 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럴 수 있을 만큼 좌투수 물량이 되는 팀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거였죠...
하누리12-07-06 12:29
182.♡.♡.76
흠.. 좌투수가... 깡패군요.... 흙.. 어려서 야구해서 투수쪽으로 빠져볼걸... ㅠ_ㅠ
rafale12-07-06 13:32
218.♡.♡.100
모든 타자가 원래 좌투수에게 약하지 않습니다. 한국의 00년대 초반-중후반까지가 특히 그런 면은 있죠.
메이저리그를 보면 스플릿 성적이 투수가 같은팔 타자에게 강하고 다른 팔 타자에게 약한면을 드러냅니다.
결국 전체 성적은 비슷해지는데. 한국에선 좌투수의 평균이 00년대 들어서 우투수의 평균을 앞지르고 있었습니다. 80-90년대엔 없었던 현상이죠.
11년도에 좌투수 평균성적이 뛰어났던 부분은 약화됏을겁니다. 11년도에 특급 좌투수들이 성적이 하락하기도 했지만 그들만으론 성적 격차가 좁혀진것을 해명할수 없긴 하죠. 소수의 몇몇은 전체 이닝 자체가 적으니. 제반 조건이 달라진 편이기도 합니다. 존 문제로 예전엔 잡아줬던 것을 안잡아준 면이 있다고들 불평했는데.
rafale12-07-06 13:34
218.♡.♡.100
한국에서 00년대에 일반적인 흐름.
좌투수는 좌타자에게 약하지 않으면서 우타자에게 강한 이유로 전 스트라이크 존의 변화 과정에서 다 변하지 않은 것을 들고 싶습니다. 좌우로 넓던 존이 축소되는 과정에서 우투수와 좌투수에게 공평하게 줄어들지 않았고. 그 결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베테랑 심판의 경기에서 좀더 그런 면이 있죠. 베테랑 심판이 더 잘 기용되는 포스트시즌에서도.
유혹에넘어가지말자12-07-08 16:48
116.♡.♡.112
원래 야구판에 근거약한 믿음이 많습니다. 종속이론도 그렇고, 과거부터 내려오던 비과학적인 말들 많죠. 야구인들이 뭐 스마트한사람도 아니고. 최근에 와서 컴터나 과학적측정장비로 허상이 조금씩 벗겨지고있죠.
희소성때문에 좌좌보다 우우는 별로 안중요하다? 그럼 우완옆구리투수는 좌완보다 더 희소한데ㅋㅋㅋ 우완정통,좌완정통,우완옆구리=9:3:1정도의 비율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