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수원-KT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열기 시민들이 이끈다
- 작성일
- 13-01-0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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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민들이 프로야구 10구단 유치에 적극적으로 뛰어 들고 있다.시민 연대를 주축으로 한 서포터스에 참여가 늘어가는 가운데 이번에는
네이버 카페를 통해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운동을 벌이는 시민들이 2일 직접 제작한 응원가와 영상물을 수원시에 보냈다.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프로야구 10구단 KT Kaizers를 운영하고 있는 임도완씨는 “야구를 보면서 경기도를 연고로 한 팀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지난해에 프로야구 10구단 수원유치 시민연대가 출범한다는 말을 듣게 됐고, 이 같은 분위기에 동참하고 싶어 시민 연대와는 별도로 네이버에 프로야구 10구단 KT Kaizers란 카페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프로야구 10구단 KT Kaizers의 회원은 226명에 불과하지만 회원들의 활동은 활발하다. 운영자를 중심으로 프로야구 10구단 수원 유치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있다. 특히 2개월 동안 응원가와 10분 분량의 영상물을 제작하는 등 10구단 유치에 대한 정성이 남다르다. 임도완씨는 “시민들의 의지를 야구 팬들에게 전달하고자 만들었다”면서 “프로야구단 창단은 시민들의 열기가 중요하기 때문에 나름 신경 썼고, 자체 제작한 QR코드도 첨부했다”고 설명했다.이 밖에도 프로야구 10구단 KT Kaizers 카페 회원들은 수원과 KT가 KBO(한국야구위원회)에 유치 의향서를 제출하기 전 야구 팬들이 깜짝 놀랄만한 이벤트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 Kaizers 카페 회원들은 “야구단 유치는 시민들의 열기가 만들어 내는 것”이라며 “작은 힘 하나, 하나를 보태는 것이 중요하다. 전북은 도가 자신들의 야구 열기를 주장하지만 수원은 시민들이 직접 그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프로야구 10구단 유치 수원시ㆍKT 태스크포스 팀은 “소중한 선물을 받았다. 전북이 야구열기를 강조하는데 수원 시민들의 이 같은 노력을 보면 수원의 열기가 더욱 뜨겁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수원시ㆍKT는 수원 시민들이 보여주는 야구단 창단의 열망에 보답하고자 10구단 유치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NC가 아홉번재 심장이라서 서포터즈가 NC 나인하트였는데 수원은 서포처즈 이름이 카이저스네. 그런데 인터넷에 쳐봐도 Kaizers 뜻은 안나오는데 신조어인가?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100&article_id=0000038711&date=20130102&page=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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