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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장스나 13-10-20 20:23 116.♡.♡.178 결과적으로 말씀하신 것처럼 1차전이 악수가 되어버렸죠 두산도 1차전 노경은 2차전 이재우+핸캔스 였던것만 봐도 1차전에서 승부수를 띄울 생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확실히 1차전 놓친게 엘지입장에서는 너무컸어요 결과적으로 말씀하신 것처럼 1차전이 악수가 되어버렸죠 두산도 1차전 노경은 2차전 이재우+핸캔스 였던것만 봐도 1차전에서 승부수를 띄울 생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확실히 1차전 놓친게 엘지입장에서는 너무컸어요



그리스인죠스바 13-10-20 20:29 211.♡.♡.99 제나라 손빈의 일화. 전차 세대를 가지고 전차경주 놀이를 할 때 필승법을 조언하여 신임을 얻었다고 한다. 가장 느린 전차를 상대의 가장 빠른 전차와, 가장 빠른 전차를 상대의 두번째로 빠른 전차와, 두번째로 빠른 전차를 상대의 가장 느린 전차와 대결시켜 2:1로 승리를 얻는 것. 리즈로 이재우랑 상대시키는 게 딱 이 일화가 생각이 나더군요. 이런걸 셀프 엿먹이기라고 하나... 우리팀 1등마를 상대팀 4등마랑 매치업시키다니ㅋㅋ 제나라 손빈의 일화. 전차 세대를 가지고 전차경주 놀이를 할 때 필승법을 조언하여 신임을 얻었다고 한다. 가장 느린 전차를 상대의 가장 빠른 전차와, 가장 빠른 전차를 상대의 두번째로 빠른 전차와, 두번째로 빠른 전차를 상대의 가장 느린 전차와 대결시켜 2:1로 승리를 얻는 것. 리즈로 이재우랑 상대시키는 게 딱 이 일화가 생각이 나더군요. 이런걸 셀프 엿먹이기라고 하나... 우리팀 1등마를 상대팀 4등마랑 매치업시키다니ㅋㅋ



[규팊탱윤RanomA율싴현영] 13-10-20 21:52 182.♡.♡.184 저게... 예전에 김영덕 감독이 해태 선동열에 겁먹으면서 많이 했다고 하죠. 그리고 그 약한 기로 코시에서는 절대로 김응용의 해태에게 못이겼고. 저게... 예전에 김영덕 감독이 해태 선동열에 겁먹으면서 많이 했다고 하죠. 그리고 그 약한 기로 코시에서는 절대로 김응용의 해태에게 못이겼고.



곰너부리 13-10-20 20:41 110.♡.♡.52 류제국도 나쁜 카드는 아니었다고 봐요. 시즌 성적과 상대 전적을 함께 보면 류제국이 더 좋았거든요. 류제국도 나쁜 카드는 아니었다고 봐요. 시즌 성적과 상대 전적을 함께 보면 류제국이 더 좋았거든요.



나도밤나무 13-10-20 21:35 222.♡.♡.195 결과론적 이야기지만 상대전적에서 재국이가 우위에 있고 안정감 그리고 승률이 높다는 점을 높이 산게 아닐까 봅니다 실제 재국이가 1차전을 쉽게 내준 게임은 아니죠 ^^ 사실 리즈가 그 정도의 구위를 보여주리라곤 예상을 못했네요 결과론적 이야기지만 상대전적에서 재국이가 우위에 있고 안정감 그리고 승률이 높다는 점을 높이 산게 아닐까 봅니다 실제 재국이가 1차전을 쉽게 내준 게임은 아니죠 ^^ 사실 리즈가 그 정도의 구위를 보여주리라곤 예상을 못했네요



[규팊탱윤RanomA율싴현영] 13-10-20 21:52 182.♡.♡.184 류제국도 수비수 실책 아니었으면 질 게임이 아니었죠. 류제국도 수비수 실책 아니었으면 질 게임이 아니었죠.



그리스인죠스바 13-10-20 22:19 211.♡.♡.99 단기전에서 승률과 상대전적 만큼 허망한 스탯이 있나 싶습니다. 객관적 구위와 혼자 해결할 수 잇는 능력에 리즈가 분명 우위에 있는데 1차전을 찍어누르는 카드로는 리즈가 더 적절했다고 생각해요 저는. 3차전 신재웅카드는 말할것도 없고요 단기전에서 승률과 상대전적 만큼 허망한 스탯이 있나 싶습니다. 객관적 구위와 혼자 해결할 수 잇는 능력에 리즈가 분명 우위에 있는데 1차전을 찍어누르는 카드로는 리즈가 더 적절했다고 생각해요 저는. 3차전 신재웅카드는 말할것도 없고요



드러븐세상 13-10-20 23:12 183.♡.♡.192 1차전도 아쉽지만 그래도 리즈와 류제국은 저울질은 된다고 보고 3차전 신재웅이 좀 악수였던 듯... 1차전도 아쉽지만 그래도 리즈와 류제국은 저울질은 된다고 보고 3차전 신재웅이 좀 악수였던 듯...



annihilator 13-10-21 09:54 147.♡.♡.103 저도 정답은 리-류-우-신이라고 생각하지만 벤치의 선택이 결과적으로 크게 나쁘진 않았다고 봅니다. 눈에 나타난 야수진의 수비 삽질, 좀더 근본적으로는 똑딱이 타선의 한계가 문제였다고 보네요. 345번으로 나선 대-정-라의 장타가 다 합쳐 어제 8회 나온 라뱅의 2루타 1개였던가 했지요? 그거 말고는 작뱅 홈런, 김용의 3루타, 용암택 2루타 정도? 어제 8회말에만 장타 3개가 터졌던 것과 (물론 좀 singular한 상황이긴 했지만) 좋은 대조를 이룬 결과란 생각이 듭니다. 저도 정답은 리-류-우-신이라고 생각하지만 벤치의 선택이 결과적으로 크게 나쁘진 않았다고 봅니다. 눈에 나타난 야수진의 수비 삽질, 좀더 근본적으로는 똑딱이 타선의 한계가 문제였다고 보네요. 345번으로 나선 대-정-라의 장타가 다 합쳐 어제 8회 나온 라뱅의 2루타 1개였던가 했지요? 그거 말고는 작뱅 홈런, 김용의 3루타, 용암택 2루타 정도? 어제 8회말에만 장타 3개가 터졌던 것과 (물론 좀 singular한 상황이긴 했지만) 좋은 대조를 이룬 결과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