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가라 큐~

구단에서 금액도 책정안한거임? 헐..

전북 축구도 50억정도 축소 들어간다더니, 야구도 그럴 모양인가봉.. ㅡ.ㅡ;;

이쯤 되면 그냥 팀이 아예 암흑기에 들어가면 좋겠네요.

물론 응원팀은 바꿀꺼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엠팍 최고 조회수 글을 보니

" 들은바로는 가격은 비슷해요 선수가 수도권을 원한데요
뭐 믿지 않으신분들도 계시는데 제 전글 보시면 압니다. "

이런 글이 있네요..
피드백한거 보면 가격이 대충 50억 부근에서 서로 비슷했나본데,
어디에선가 틀어진듯...

구단에선 단 한 번도 제시한 적이 없다는데요??

게다가 수도권을 원한다는 얘기는 이미 팀을 떠날 생각이란거니 7번씩이나 만날 이유가 없죠.

그러게요. 기사에서는 그렇던디..

어제 틀어진걸 먼저 알리고, 피드백까지 한거보면 그분도 낚시는 아닌듯 싶은데 말이죵.

근데, 애초에 불안하긴 했네요.
원삼이, 근우, 용큐... 세명다 거의 공통되게 날리는 그 멘트들이
FA 이적하는 선수들 대부분이 애용하던 멘트들이라서...

작년에 홍성흔이 방송출연인지 뭔지로 서울 올라가서 두산이랑 계약했던거 같은데..
그 꼴 나려나보네요. 구단에서 미리 잘~ 좀 지르지.. 썩을..

옆동네에선 이미 한화행 결정이네요ㅋㅋㅋㅋㅋ

긍데 그렇게 되면 보상선수가........

이건 정말 최악의 시나리오네요.. ㄷㄷㄷ

엔씨팬 하시면 되겠네요.

fa 안잡아준다고 다른팀 팬 할거면 해야죠.
팀 운영하는 데 있어 fa 한번 안잡아주는게 무슨 큰일입니까?
다른팀은 자팀 fa 다 잡았나요? 기아는 fa로 팬들에게 섭섭하게는 안했다고 봅니다.

삼성도 자팀fa를 안잡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용규 안잡아 준다고 다른팀 팬 할거면.... 뭐 롯데나 sk팬들은 남아나질 않았겠네요.

네^^

대체 이용규가 뭐라고... 이용규 안잡아준다고 엔씨보고 광주오라는지;;;

기아가 여태 자팀 fa는 왠만하면 잡아주고...fa영입도 기아같이 해준팀이 얼마나 있다고요.

네^^2222222

이제 엔씨팬이시니 기아 타이거즈엔 관심 좀 줄여주시고 열심히 엔씨팬으로 활동하시길 바랍니다.

네^^333333333333333333

언론따위; 에 그리 일희일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기자들은 기사거리가 되는게 중요하지
팩트는 일부만 전달할 뿐이니까요.

이용규 놓치면 장원삼 잡아야죠. 이용규가 간과한게 하나 있다면 기아가 어쨌거나 올 시즌에
지명타자로 나오게 해주면서 팀이 막장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상품성 향상을 위해 도와줬다는거에요.

물론 시즌 후반기에는 지명타자로 나올만큼의 활약을 보이긴 했습니다만 어차피 후반기는
이미 시즌을 포기한 상태였구요. 지명타자에 이용규를 놓을거면 차라리 김주형; 을 놔두는게 나았을지도
모르는게 올시즌이에요.

기아가 옵션포함 50억 정도는 제시할텐데, 우승팀도 아니고 우승을 노릴 수 있는 팀도 아니며
팀이 망가져가는 가운데 지나치게 무리해가면서까지 잡을 수 없다고 봐요.

아니면 광주구장 티켓값을 목동구장정도로 올린다면 또 모를텐데, 어차피 저야 광주구장은 못갑니다만
홈팬들이 그걸 용납할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어깨수술로 전반기는 못뛰고, 그 후 예전 같이 할지도 의문이 드는 선수에게 60억 이상을 줘서 잡으라는 게
솔직히 팬 이기심이죠.

기아가 김주찬 보다는 많이 제시했을 겁니다.

기사로도 이용규가 60억 이상을 원한다는 기사도 있었고 최소 60억 정도를 원하는 걸로 보이네요.
부상으로 4년 계약 중 1시즌은 안식년으로 생각해야는데 60억을 준다는 게 너무 무리한 금액이죠.

지금 이용규가 60억 또는 그 이상을 원하는 게 한화라는 특수한 상황때문인데 아마 한화가 이용규에게 60억 이상을
제시 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한화라는 특수한 상황의 팀이나 이용규에게 60억 이상을 쓸 수 있는 것이지 다른팀은 상식적으로 이용규에게 60억을 못 씁니다.
건강한 상황에서도 이용규에게 60억은 너무 과한데 어깨 부상으로 1시즌은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또 그 후 예전같이 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 드는 데 60억 이상을 준다는 게 말이 안되는 금액이죠.

기아 프런트가 정말 정신이 제대로 박힌 프런트라면 이용규가 60억 또는 그 이상을 요구한다면 놔주는 게 맞다고 봅니다.

이용규가 빠져나간 자리는 머리를 잘만 쓰면 충분히 대체할 수 있다고 보네요.

선동렬부터 병신짓 한거임...

수비안되는 FA앞에 둔 똑딱이 타자를 지타로 박아두고 쓰는건 무슨 병신 짓거리였는지..

뭐 두고 보면 알겠죠.

많은 기아팬들이 이용규를 무조건 잡아라 하는 팬들이 많은데... 지금은 정든 선수 팬심에 그러는 데 이성적으로
생각을 해 볼 필요도 있어요.

구단에서도 김주찬 보다는 조금은 더 줄 수는 있다고 생각할겁니다.
설마 기아구단이 50억도 못 준다고 했을까요.

이용규의 부상상태를 팬들이 간과하는 점이 있는데 프런트에서 비관적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팬들은 모르지만 프런트는 이용규 상태를 누구보다 잘 알겠죠.

예전에 손민한 fa 때 롯데 프런트는 손민한이 요구하는 금액은 무리하다 했고, 팬들이 반발해서 롯데프런트가
어쩔 수 없이 손민한의 요구 조건을 맞쳐줬는데 그 후 손민한의 몸상태가 심각해 제대로 롯데에서 활약 못했죠.

이미 롯데프런트는 그 때 손민한의 몸상태를 알고 있었습니다. 팬들은 팬심으로 무조건 손민한이 요구하는 금액을 주라했지만요

지금 기아 프런트도 이용규 몸상태를 알고 fa 계약후 비관적으로 바라보고 있을 수 있습니다.

손민한이야 롯데팬들이 퇴직금 줬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이용규를 60억에 주고 부상및 부상후유증으로 별 활약 못하면
기아는 나중에 fa정책에서 돈 쓰는데 저 주저하게 됩니다.

애초에 수술을 결정했을때 FA에 대한 구두 약속이라도 한것은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아닌가 보군요.
아싸리 그럴꺼면 내년으로 미루는 것도 좋았을텐데. 의문점이 좀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