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이번주 사사구 정리
- 작성일
- 13-11-25 21:46
(1) FA 총정리
1. 내부 FA 잔류에 성공한 후 국가대표 테이틀 세터인 이용규 , 정근우를 영입한 한화 (센터라인 강화)
* 새벽에 계약 발표가 난 이유 - 정수근 : 미리 선수와 손발이 맞았을 것
* 선수들의 덩치로만 보면 김응룡 감독이 기존에 선호하는 스타일과 차이가 있음
* 두명을 영입했다고 해서 팀 분위기가 한번에 확 바뀌지는 않을 것. (많은 돈을 받은 선수들이기에 무조건
잘해야한다는 심리적 부담감도 있음) - 투수 보완 및 꾸준한 선수 육성 및 투자가 필요함.
* 정근우의 절친인 김태균, 이용규의 절친은 최진행이 있음.
* 한상훈은 정근우의 영입으로 백업 역할을 하게 됨.
* 이대수 - FA 신청자체를 고민했었음. 시장에 나갈지의 여부도 고민했음. 20억으로 이대수의 마음을 잡음.
2. 정근우를 한화에 내준 SK : 정근우의 절친은 최정 , 김강민 , 박재상
* 장강훈 : 절친 3인방이 설마 함께 조범현 감독이 있는 KT 위즈로?
* 이용균 : 내년 FA를 생각하면 외야 보상선수가 필요할 듯
* 장강훈 : 이양기를 보상 선수로 노릴 수도.
3. 이용규를 한화에 내주고 LG에서 이대형을 영입한 KIA
* 이미 이용규는 마음이 KIA를 떠나있었음. (뒷소문에 의하면 아예 잔류의지가 애초부터 없었다고 함, 코칭스태프의
잦은 변화에 실망했다는 이야기도 있음 - 특히 자신의 멘토와도 같은 이종범의 은퇴 , 김평호 코치의 해임이후
마음이 완전히 떠나버렸다고 함)
* 장강훈 : 현재 KIA에서 생각하고 있는 보상선수는 내야수라고 함. (이종범 한화 주루코치는 송주호 선수를 추천)
* 정수근 : 한승택이 빠진다면 KIA에 반드시 필요한 선수. 하지만 보호명단에 들어갈 듯
* 정수근 : 이대형은 현재의 타격자세에서 업그레이드를 시켜야. (김용달 2군 감독과 이명수 타격코치의 조합만
생각하면 이대형은 반죽었다고 생각해야, 이명수 타격코치는 호랑이 코치임.)
* 이용균 : 내년 시즌이 가장 정말 중요한 이대형 (외국의 사례를 보면 35세부터 발빠른 외야수의 스탯이 점점
하락해서 37-38세에 점점 바닥을 쳤기에 특히 내년에 보여줄 것이 많음)
4. 내부 FA 잔류에 성공한 삼성
* 역대 투수 FA 최고액을 기록한 장원삼 - 최근 국내파 투수 중 4년간 최고 승수를 기록했음.
* 정수근 : 박한이 선수는 30억 초과를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적게 받음.
5. 내부 FA를 모두 놓치고 만 두산 (정수근 - 모두 많은 돈을 주면서까지 반드시 잡을 필요가 있는 선수는 아님)
* 정수근 - 대체 외야 자원이 많은 이종욱 , 백업 선수가 몸에 맞아 보이는 최준석. 가을 야구 활약으로 굉장히
많이 받은 최준석.
* 장강훈 - 현재 두산의 모습을 보면 넥센 히어로즈의 초창기 우리 히어로즈 시절의 모습이 떠오름.
* 정수근 - 2군에서의 선수 육성 능력이 탁월한 팀이기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
* 두산에서 보상 선수를 왼손 불펜으로 뽑아야
* 정수근 - 즉전감으로 이용훈, 진명호 중 한명을 보상선수로 택하는 것도 괜찮음.
* 이용균 - 롯데에서 투수를 보호했다가 생각지도 못하게 야수를 빼앗길 수도
6. 이종욱과 손시헌 영입을 한 NC
* 이종욱, 손시헌 영입으로 유격수 백업이 생기고 센터라인이 강해짐
7. 강영식 잔류와 최준석 영입에 성공한 롯데
* 정수근 - 강영식은 금액보다 롯데가 커리어의 마지막 구단이라고 생각
8. 이대형을 KIA에 내주었지만 이병규와 권용관 잔류에 성공한 LG
* 정수근 - 이병규 선수의 계약에 깔끔하게 성공함.
* 장강훈 - 원래 LG에서 이병규는 계약금 없이 가려고 했었음.
* 이용균 - LG가 야구에 눈을 뜨게 만들어준 권용관
* KIA에서 데려왔으면 하는 보상선수는? 장강훈 - 최희섭. 서재응. 김상훈 중에 한명을 데려와서
즉전감으로 쓸 수 있을 듯 (최희섭을 좌익수로 전향?). 이용균 - 최희섭이 보호 선수에서 제외될 듯.
정수근 - 김상훈은 냉정하게 코치의 길을 가야. 황정립이 필요할 수도.
9. FA의 수혜자를 꼽아보기
* 정수근 - 최준석
* 이용균 , 임용수 - 이대수
* 장강훈 - LG 구단 자체
(2) 아시아 시리즈 결산
* 임용수 - 호주의 캔버라 캘버리가 우승을 차지함.
* 장강훈 - 캔버라 선수 중 몇명은 마이너 계약을 최근에 체결한 선수들이 있다고 함.
* 임용수 - 준결승전에서 잭머피에게 홈런을 맞아버린 안지만이 내년 삼성에서 오승환이 맡았던 역할을 해야하는데
약간 걱정.
* 장강훈 - 내년에 FA이기 때문에 FA 로이드가 나올 듯
* 이용균 - 내년에 안지만은 포크볼을 구사할 것이라고 함.
* 장강훈 - 안지만 선수가 FA되서 내년 시즌 후에 KIA로 왔으면 좋겠음.
* 정수근 - 계속 KIA, LG 노래만 부르다니
* 임용수 - 그러다가 담당 바뀌면 어쩌려고?
* 장강훈 - 그건 그때가서 생각.
* 장강훈 - MLB 우승팀이랑 붙어보는 것이 좋을 듯. 아시아 시리즈는 솔직히 왜 하는지 이해 불가.
* 이용균 - 대만이 하고 싶어함.
(3) 11월 30일 한일 레전드 슈퍼게임 (한국 감독 선동열 대 일본 감독 사사키 아츠히로)
* 장강훈 - 일본의 감독이 사사키가 되면서 한국의 감독은 급을 맞추기 위해서 선동열이 감독으로 정해짐
* 정수근 - 왜 저는 출전을 안시켜줍니까?
* 이용균 - 포항구장에서 개최하려고 했으나 인천 문학구장으로 바뀜.
* 정수근 - 송진우, 이순철, 이종범 코치의 활약이 기대됨
* 장강훈 - 박재홍 , 정민철 , 김재걸 코치의 활약이 기대
(4) 오승환 한신 입단 확정
* 이용균 - 이적료는 그냥 적당히 받아도 되는 상황.
* 장강훈 - 라쿠텐은 방사능 문제 등도 있어서 오사카행을 원하고 있었다고 함.
* 정수근 - 라쿠텐의 호시노는 종범이형 버리는 순간에 인생이 망가짐. 한일 슈퍼게임에서 만났는데 4가지가 없고,
정말 돌+I 중의 상돌+I 감독임.
* 장강훈 - 이대호 선수가 일본에 잔류할 경우 오승환 선수와의 대결이 기대
(5) 질의 응답
* Q) 팀 간판 선수들이 FA로 많이 이적, 프렌차이즈 스타에 대한 의미가 퇴색된 듯
* 정수근) 프렌차이즈 스타는 선수가 직접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구단이 만들어주는 것. 홍성흔처럼 타팀으로
이적했다가 다시 돌아오는 경우에도 프렌차이즈라고 생각. 선수시절 저도 두산에 다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있었음.
* 이용균) 이용규 선수는 마음이 떠났다는 말을 언론을 통해서 하지 말았어야.
(6) 이달말부터 60일간의 전지훈련에 들어가는 KT 위즈
* 장강훈 - 선수들이 이숭용 코치를 보고 "와, TV에 나오던 사람이다."라고 외치면서 신기해 했다고...
* 참고사항 - 시즌때에는 장강훈은 삼성, KIA 담당이었으나 이번에 KIA , LG 담당으로 바뀌었다고 말함.
지난주 넥센을 제외한 다른 구단들 유니폼 걸어놓고 FA 예상했을때 녹화는 10분동한 진행되었으나, 본방에서는
2분만 방송되고 8분 분량은 편집되버림.
* 이용균의 마무리 명언 - 달걀은 내가 깨면 병아리와 닭이 되지만 남이 깨면 계랸후라이가 된다. (자신의
껍질은 스스로 깨고 나와야 성장할 수 있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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