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라디오볼 정리 (팬들이 선택한 9개구단 키 플레이어 2탄 및 미디어데이 리뷰)
- 작성일
- 14-03-24 18:48
1. 미디어데이 뒷이야기
정철우 : 김광현 선수가 어릴적부터의 꿈이 메이저리그에 오르는 것이라고 밝혔고, 신임 구단주도
SK에서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 선수가 나오기를 원한다고 말함. (인천아시안게임에 차출되어 금메달을
차출할 경우 해외진출 자격을 얻게 됨). 이번 미디어데이에서 신인선수들과 외국인선수들이 직접
무대에 등장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아쉬웠음.
팬 : 임창용 관련해서 만약에 한국복귀한다면 언제가 될지?
정철우 : 삼성 구단에서 워낙 아니라고 하니까 더 의심이 가는중. 본인이 4-5년은 뛸 수 있다고
생각하고 마지막은 한국에서 하고 싶어한다고 하는데 과연 올해가 마지막이라고 생각을 할지?
일단 삼성이 접촉 시도는 해 볼 듯
팬 : 선동열 감독을 제외한 다른 감독이 NC를 다크호스로 생각
정세영 : 베테랑 선수들이 불펜으로 많이 중용될 예정이기에 베테랑 선수들이 어떤 활약을 해주느냐에
따라 4강 싸움에 다크호스가 될 듯
정철우 : 선수들이 모이면 거의 FA 이야기를 자주함. 박용택 선수는 지난번 FA 계약을 할때 옵션이
절반이었는데 다음 FA때는 LG가 박용택 선수에게 좋은 대우를 해줘야 할 듯. FA 선수들 대다수가
옵션이 많은데 괴로움을 토로함. (애초부터 없으면 상관이 없는데 돈이 들어왔다 나가버리는게 너무
힘들다고 함)
2. 팬들이 선정한 9개구단 키플레이어 1탄 - 2013시즌 4강 탈락팀 (롯데 , SK , NC , KIA , 한화)편
(1) 롯데 자이언츠
팬 : 정대현, 이승화 선수라고 생각
정철우 : 우승전력이라는 평가가 나왔을때 현장의 반응은 테이블 세터의 부재를 지적. 이승화 선수가 출루율을
늎여준다면 테이블 세터에 대한 고민을 덜어줄 것 (고양 원더스에서 비활동기간에 훈련을 한번 해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함). 김성배.최대성 더블스토퍼 체제로 가는데 이 선수들의 경험 부족을 보완해 줄 선수가
필요. 정대현 선수가 몸상태가 안 좋아지면서 잘했을때의 감각을 아예 잃어버렸다고 함. 그것을 찾아내는 것이 관건.
저의 생각은 히메네스.. 빨히 홈런을 쳐서 스트레스를 덜게 되면 신나게 야구를 하게 될 것.
정세영 : 장원준 선수.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줌. 2년정도의 Gap을 어떻게 잘 풀어갈지가 걱정되면서 기대
홍재경 : 팬 질문입니다. 유먼 선수는 부상후 투구폼이 달라진것 같은데요?
정철우 : 발을 내딛는 부분에서 길을 잃게 되면 스피드만 빠르고 예전보다 위력적이지 않은 공이 될 수도
정세영 : 선수 본인은 몸에 전혀 이상이 없다고 함
(2) SK 와이번스
팬 : FA 멤버들. FA 로이드가 성적에 영향을 미칠 듯
정세영 : FA 로이드라는 표현이 어울릴만한 선수들이 작년에는 별로 업었음. 자극제는 될 수 있으나 큰 변수는 되지
못할 듯. 박재상, 조동화 선수는 개막 엔트리부터 걱정해야 될 듯. 김상현 선수는 FA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함.
정철우 : FA는 다가오는데 게임에 많이 못나게되면 불만이 많이 생길 수도 있음. 선수들 사이에서도 이에 대하여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고 함.
(3) KIA 타이거즈
팬 : 투수에서는 박경태. 타자는 나지완과 김주형.. 선감독이 삼성 시절 철펙 불편을 보여줬으나 KIA에 와서
보여주지 못하는 이유는?
정철우 : 박경태 선수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시즌. 불펜으로 밀리게 된 서재응 선수가 연투가 가능할지가 문제.
삼성만큼 철벽불펜을 못 만드는 이유는 아픈 선수들이 너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오승환, 권오준이 아팠던
시기에서는 삼성에서도 철편 불펜 가동이 잘 되지 않은 시즌이 있었음)
팬2 : 투수는 어센시오. 타자는 나지완. 시범경기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준 어센시오. 시즌에서는 잘할지?
정세영 : 과연 작년 앤서니 르루의 20세이브를 뛰어넘을 수 있을까??
정철우 : AG 대표팀 예비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한다면 군입대를 해야 함. 미디어데이에서 류중일 감독의 발언을
참고하자면 삼성전에서는 빼줘야
(4) NC 다이노스
팬 : 타자는 나성범. 투수는 김진성. 작년에는 집단 마무리 체제에서 블론세이브가 많았는데 김진성 선수가
확실한 고정마무리가 되어주어야하고 이제는 빛을 봐야할 듯
정세영 : 잘 풀려야하는 선수. 올해 NC의 키 포인트는 불펜.
팬2 : 이호준 선수의 4월 타율. 슬로우스타터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정세영 : 작년만큼 큰 몫을 해줄 듯.
(5) 한화 이글스
팬 : 타자는 최진행. 투수는 송찰현. 류현을 이어가는 기둥이 되어주길. 좌완 선발 일색인데
우완 투수도 필요할 듯
정철우 : 역시나 우완 선발이 부복한 듯. 최진행 선수는 몸상태가 좋다는 것이 고무적.
팬2 : 김태완 선수가 살아나야
정철우 : 엔트리 경쟁을 뚫고 나와야 할 듯. 상황이 썩 좋지는 않음. 또한 이용규 선수가
지명타자로 개막전에 나올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음. 코팅스태프에서 여러가지 생각 중.
팬3 : 피에 선수의 좌타수 상태 타격에 대한 생각은?
정철우 : 아직 시범경기이고 MLB와 KBO 좌완투수들이 다르기 때문에 지켜봐야
3. 댓글 및 질의 응답시간
질문) NC 연고지 이전의 키는?
정철우) 키는 NC가 쥐고 있다고 봄.
질문) 시범경기에서 타고투저 현상이 일어난 이유는? 홈런왕의 예상 홈런수는?
정철우) 외국인 타자의 합류로 인해 한국타자의 타격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고 있는 듯.
몇몇 구단들이 캠프 훈련양을 줄이는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서 힘이 남아있는 타자들이 힘이 떨어진
투수들의 공을 이겨냈기 때문. 시범경기로 봐서는 시즌도 타고투저 현상이 지속되리라고 보기는 어려움
* 이번주 특별 게스트 : SBS 스포츠 신입 홍재경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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