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경기에서 병살이 17개라던데, 이렇게 안 풀리면 어쩔 수 없는거죠 ㅋㅋ

일단 김선우 정현욱은 다시는 안 봤으면 좋겠고,
임지섭은 서두르지 말고 2군 돌리고,
손주인 빼버리고 얼른 경수 올리고.

일단 전 이정도가 바라는 바네요.

용병 셋은 애초에 기대치가 없다시피 해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낫네요.

경수는 2군에서 몸 만드는데 장사 몸매가 되어 있다는 소리가 있네요...
저도 경수 빨리 1군에서 봤음 좋겠어요 요즘 같이 내야 에러 많을 때는 역시 경수 같은 2루수가..

최태원은 진짜 좀 심하게 막 돌리죠; 기아있을 때에도 그러더니 여전한가보네요.

김용의였나...암만 봐도 무리수였는데 일단 돌리더라구요;

저는 좀 걱정이 됐어요. 특히 봉중근과 이동현에 대한 기용에서요.
이동현은 연투하면 구위가 심하게 떨어지는게 눈에 보이죠...
또한 월요일에 42개 던진 봉중근은 다음날 세이브상황에 나오게 되고요. 아직 시즌초반인데 이 두선수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게 맘에 걸립니다. 강상수코치가 1군투코인가요? 성적도 성적이지만 엘지가 저력이 있는 팀인데 시즌초반에 다른 대체 선수들을 발굴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동현이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격년제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말이죠.
어깨 수술만 몇번인지...
본인이 자기 인대는 엘지에 바쳤다고 하지만 ;;

작년에도 그랬는데 김기태 감독 체제에서도 여전히 2군 선수들 별로 기용을 안해요.
그냥 쓰던 1군들이 오락가락 하는거지
아마 1주일 지나면 유원상이 다시 콜업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_- 한희나 이런 선수도 있는디 아쉽

게다가 2군 투수들도 시원찮은게 현실이기도 해서..

글게요~ 주중에 롯데전에 워낙에 많은 소모를 했는데. 주축투수들이 부담이 많이 갔을꺼에요.
제 생각에 적어도 4월은 스프링켐프때 두각을 보인 신진급에게 기회를 주면서 제2,제3의 자원을 발굴하는 것이 꽤나 중요하다 생각하거든요. 물론 주축투수들을 써서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짜피 봄에만 야구하는 것은 아니죠.
흠~ 아직 누구탓을 하는것은 아니고. 엘지는 팀의 저력을 믿고 라인업의 폭넓은 기용을 모색하는게 좋지 않나 생각이 되요~

질 때는 깔끔하게 주력 투수 보호하면서 과감하게 백업들 기회를 주는 용병술 한번 기대해 봅니다 ㅎㅎ

정찬헌이 나쁘지않아 보였는데 어째 결과가;;
타선은 박용택이 혼자 세명분은 나가는거같던데
너무 많은걸 바라시는거 아닙니까 ㅋ

정찬헌은 자기 공을 제대로 이용하지는 못하는듯요 ㅇ_ㅇ 너무 정직하게 던지고 있슴요

사실 제가 영수나 김희걸 같은 스타일을 좀 좋아라합니다.
으응?

박용택이 혼자 엄청 나가는데 홈에 못 들어와요...

정찬헌은 적어도 요즘엔 바깥으로 도망은 안가네요.
근데 한가운데로.........

작년 4강 올라가본 버프 받은건 메트로 뿐인 것 같은 기분... 볼때마다 짠합니다. 신인땐 기대보다 못한다고 그렇게 욕했는데 음 -_-

아이러니하게도 그 욕 먹었던 타격왕 이후로 3할은 기본으로 깔고 가는 ㅋㅋ
그 전만 해도 2할 8푼에 홈런 10여개 타점 60 정도였는데 말이죠.
게다가 올해는 출루에 신경 쓴다더니 진짜로 출루율이 6할 ㄷㄷ 2위랑 1할 정도 차이가 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