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용병들은 그간 한국야구에 요상하게 뿌리박힌 인식들을 철저히 바꾸는거 같데여.
포수론이라던가(너무 강조함)외국선수들 특히나 미국선수들의 스타일 문제.내가 봤을땐 쟈들이 더 전문적으로 하고 자기몸에 맞는걸 잘 찾는거 같던디.울나라 전문가들은 정석적인 스타일을 가지고 그걸 모든 선수들한테 대입할라고 하는거 같.
그리고 정신력 문제.올시즌 초반 외국 선수들이 보여준 투지같은건 국내 선수들을 압도하는 감이있.정말 열심히 하데요.

맞아요. 올해 용병들이 굉장히 열심히 해요. 저한테도 신선한 충격입니다.

아 이거 웃기네요.

어제 영상으로 이 장면 보면서 저 선수 1~2년 단련하면 메져가서 성공하리라는 확신이 들더군요 ^^

공 잡고 욕을 했을듯 ^^

메이저에선 약점이 확실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약점이 국내에선 들어나지 않는 수도 있고 저도 자세힌 모르겠어요. 다만 가능성은 무척 큰 선수였던 건 확실합니다.

이거 뭐야 ㅋㅋㅋ

고동진이 콜때린거 피에가 언더캐치로 잡아서 아웃시킨건가요? ㅋㅋㅋ

고동진이 콜은 때렸는데 타구 떨어지는 곳에 제대로 못가니까 피에도 멀찌감찌 떨어지지 못하고 다가가다가 결국 자기가 잡은거죠. 고동진 글러브 올리는 위치 보면 타구 놓친거 같기도 해요.

공잡고 피에 표정 졸 우끼네요 ㅋㅋㅋ

원래 실링높은 유망주였으니 ㅎㅎ

피에도 얼마나 답답했으면 저랬을까 싶어요.

근데 감독이라는 작자부터가;; 얼마나 외국인선수에 대한 편견에 찌들어 있었으면...

이거 타팀팬으로 정말 불편한 일입니다.
다시 보면서 주제넘게란 말이 그냥 나오던데요.

상대팀한테 가서 뭐라 한 것도 아니고
자기 팀끼리 하는건데도 그런가요?
저는 재밌던데 ㅎㅎ

정해진 룰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내야수나 포수는 자유롭게 마운드 와서 얘기할 수 있죠
외야수는 안된다 라는 룰이 있다면 모를까
비난할 거리는 안되죠

다만, 외야수가 마운드까지 왔다갔다 하는것은 경기 진행상...
돌출행동이 지속되면 룰이 생겨버릴걸요
외야수는 못오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