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 프론트가.. 이렇게나 지랄 맞은 지 몰랐습니다.
시즌 20경기도 안되서 자진사퇴를 결정하는 것은 어떤 감독도 이 후 커리어 때문에서라도 쉽지 않은 결정이라고 봐요.
억장이 무너지네여..

20경기만 하고 그만두는 건 정말 좀 아쉽긴 합니다.

한화전 빈볼사건-삭발 관련 이야기가 팬들 소설인줄 알았는데 기자인 지인에게 물어보니 의외로 부딪힌건 사실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김기태 감독이 다혈질인건 확실하더라도 그 이유만으로 때려쳤다 보기엔 좀 이상하고... 뭔가 참 석연치 않네요.

용택아 연말에 삼성이나 가라. 은퇴하기 전에 반지 한번 껴봐야지. -_-

구단의 지원이 없었다는 부분이 많이 아쉽네요. 몇년만에 포시 진출했는데..거기서 지원을 끊임없이 해줘야지..오히려 같은집쓰는 두산보다 연봉인상폭이 적었다고 하죠. 차명석코치껀도 그렇고요. 여러모로 감독으로써 구단에 요청했던 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더 발전해야 하는 상황에서 구단의 의지를 느끼지 못한것도 있는거 같습니다. 아쉽네요.

엘지 프런트 막장질은 여전하네요

작년 시즌 성공후 연봉문제를 보면, 어이가 없었드랫.

엘지 그룹에 돈이 없어서 지원을 못해준다는 이야기도 있기는 했지만, 단순히 돈의 문제가 아니라 태도의 문제일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