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보에서 선발 3명이 점수 내주는거 상관없이 6이닝+만 꾸준히 해주면 그 팀은 4강 갈수 있습니다. 올해보면 모든 감독들이 퀵후크 중독증에 빠진거 같아요;
각팀의 국내선발진 보면 진짜; 어떻게 이럴수가 있나 싶을 정도에요;; 팀플랜이 있는지 없는지;

맞아요. 로이스터 첫해의 롯데가 그걸 보여줬죠.

근데 다만 선발 투수가 볼질은 좀 적게 해야 합니다. 투구수 늘어나는건 피안타보단 볼넷이니까요. 볼질하면 그거 계속 내버려두기가 어렵죠 근데 한화 선발들은 전부 볼질하다 무너지더군요.
짜증나게.

그나마 안영명, 이태양, 앨버스가 볼질 안하는데 지난 주에는 이태양은 주구장창 얻어터졌고 안영명 앨버스마저 볼질을 -_-

난세에 영웅이 나타난다는 말이 이태양을 두고 하는 말인듯; 커브만 좀더 다듬으면 좋겠더군요.
키큰 포크볼러는 삼성이 싫어하는 타입인데;;;

커브 동의합니다.

확실히 큰 키를 이용해서 공에 각을 만들 줄 알더군요. 그래서 얘 던지는 거 보고있으면 좀 용병투수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