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는 대단한 선수이지만
삼성에서 최형우 한명 없다고 힘이 빠질 것 같진 않습니다.
애초에 삼성 같은 팀은 괜히 아랫동네에 있지 말고 혼자 1위 독주 하는게
차라리 4강 경쟁팀들에겐 쾌적하죠 계산하기 편하니까;
브라질이 조별리그에서 무승부 거두면 다른 팀들이 더 불안한 거나 마찬가지..ㅋㅋ

최형우 이탈과 맞물려서 박석민과 이승엽이 동반부진했기때문에 최형우의 빈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졌었죠.
그리구 일단 팀 상승세가 한풀꺾인 상태라; 그닥 낙관적이진 않아용~

엘지 전인가 아마 마지막 타석이 이승엽이었던 것 같은데요 (가물가물)
야구가 9회말 2아웃 어쩌고 해도 사실상 승패가 넘어간 상황이고
이승엽도 방망이에 잘 안 맞더라구요

그래도 정말 끝까지 계속 커트커트커트 하는거 보면서
괜히 국민타자가 아니구나 싶었어요. 부진하다고 들었지만 금방 다시 회복 할 것 같았고.
박석민은 애초에 호무랑을 날렸고 ㅠㅠ
삼성의 진짜 강점은 뎁스라고 봐도 무방하니~ 비록 어려움은 있어도
다른 팀 4번 타자가 빠진 것보다는 덜하지 않을까...하고 생각해 봅니다.
최형우 개인은 몹시 아쉽겠습니다만...삼성은 삼성이니까요 ㅎㅎ

최형우 예상 복귀 시점이 어떻게 되나요?

기아도 필 빠지고 그럭저럭 잘 버텼으니 삼성의 최형우면 어떻게든 되겠지 싶긴 한데
한 달 이상이면 타격이 없을 순 없을 듯

맥시멈 1달이라는데 완벽해야 오겠죠. 아마 AG은 못갈듯 싶고용. 대신나오는 애들이 똑딱이들이라 팀장타력은 크게 떨어질꺼에요 ㅎ

국밥집 주인 하나 없다고 다들 매가리가 없더라구요
얼른 돌아와야 할텐데

그쵸 티가 확 나죠;; 대신할 선수가 없슴;

이참에 호수비욕심을 좀 줄여야죠ㅋ
타선은 한번쯤 쉴 때가 된거라고 편하게 생각하고싶..은데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수비 이정도만 해주는것도 08년도에 비하면 ;;

우려와 달리 엄청 두들기네요 ^^

매번 미칠순 없어여 ㅎㅎㅎ 점수가 잘 안나는 게임에서 어찌하나 봐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