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은 2명, 하위권은 1명씩 뽑혔네요

삼성 김상수 차우찬
넥센 김민성 한현희
엔씨 이재학 나성범
롯데 황재균 손아섭
두산 오재원
기아 나지완
엘지 유원상
한화 이태양

이렇게도 경향성이 보이긴 하는군요.

뭐 상위권 팀이 잘 하는 선수도 많으니 그럴 법도 합니다.

SK는 2010년도에 세명 뽑히기도 했었어요.

뭐 그때 일까지 말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때 SK 멤버는 워낙 좋았죠.

덕분에(?) 현재 뽑힐만한 미필 선수가 없다는 이야기에요.

솔까 저 미필명단에서 뽑힐만한 선수는 이재학 나성범 한현희

관대하게 봐야 황재균 김민성 정도까지 밖에 안보이네요 (손아섭은 외야자원보면 밀릴듯하고)

손아섭은 밀릴 선수 아니에요. 일단 타율로만 봐도 4위입니다.

저는 황재균 김민성 보다 오재원, 손아섭이 뽑힐만 하다고 봅니다.

황재균 김민성에 비해 타격 성적으로 오재원이 밀릴 이유 없고, 2루 수비도 앞서며 내야 전 포지션을 다 할 수 있다는 게 강점입니다. 주루에서는 비교도 안 되지요.

또 요 몇 년간 손아섭 만한 우익수가 있나 싶네요.

에이 손아섭은 거의 뽑혔죠.
저 명단에서 아쉬운건 김강민 정도인데
나성범이 잘하니까.. 상징성도 있고요..

손아섭 강정호 둘은 누가 더 당연하냐로 싸워도 답 안나올 거 같은데요

손아섭은 무조건 가야죠 실력이든 뭐든 어떤 뭣같은 기준이라도 손아섭은 들죠

꼴덴 금메달 못따면

내년엔 정말 암흑기..

사실 김현수가 탈락해야 하는디.....

아 손아섭 그렇네요 우익수로 짱먹고 있었네요 ㅎㅎ

흠 그럼 민병헌이 백업인가요 나지완 지명에

김현수 나성범 손아섭으로 가는건가요?

뭔가 민병헌이 우익수라고 생각하고 있어선가 민병헌이 주전이라고 생각했는데

민병헌은 세 포지션 다 소화 가능하니 백업이죠.

수비가 중요하다고 판단될 때는 주전 중견수로 나갈 겁니다.

다행히 민뱅이 중견수도 볼수 있으니 컨디션에 따라 중용이 될수도 있겠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