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정철우 : 이번주는 2014년 FA에 대하여 언급할 예정. 우리팀에 필요한 FA 선수에 대하여 언급해서
시청자 의견을 들어보려고 함. 일단 사전 Q & A부터 하겠습니다. 이제 막 김선우 선수 은퇴소식이
들어왔음. 일찌감치 결정했다고 함. 앞으로 진로는 일단 해설위원을 하기로 했다고 함.
시즌 후부터 방송사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졌다고 함. 현재 방송사들 해설자들이 많이 빠져나감.
SBS는 2명밖에 안 남았는데 도대체 어쩌려는지 소식이 없음.

정세영 : 내년 제5채널 가지고 모 골프 채널이 스포츠 채널로 전환한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음.

정철우 : 지금까지 중계할때 대행사 선정해서 판매하는 형식으로 했는데 KBO에서 이제부터 직접
중계시스템을 구축할 것인지 대행사를 계속 쓸 것인지 고민 중에 있다고 함. 광고권과 중계권
수익이 1:1이 되어야하지만 현재는 그렇지 못하고 있음. 아직 제5채널은 정해진 것이 없으나
하고 싶어하는 방송국들은 많음.

정세영 : 오늘 드디어 양현종 선수 포스팅 신청을 KBO가 MLB 사무국에 통보했음.

정철우 : 제가 아는 스카우트는 본인은 아는데 본인 상사는 양현종 선수를 못봤다고 함.
양현종 선수가 돈보다 도전에 뜻이 있다면 본인 상사가 안봤더라도 큰 걸림돌이 안 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옴. 김광현 선수도 그렇고 양현종 선수도 그렇고 돈보다 꿈 실현에 큰 뜻이 있으면
MLB 유니폼 입는데 문제 없을 듯

정세영 : 김광현 선수 가격 낮은거 가지고 전문가들은 MLB 모든 구단에 팩스를 보내지 않은 것도
원인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고 함.

정철우 : 류현진 선수와 상황이 다른데 너무 SK 구단 측에서 류현진 선수와 같은 대우를 기대했음.
류현진 선수는 거의 공백기 없이 꾸준했지만 김광현 선수는 자주 공백기가 있었음.
만약에 양현종 선수가 NPB 진출하려면 구단측에서 임대료도 받아야하는 상황임이기에 가려면
완전히 FA로 풀려야 더 수월할 듯. 예전에는 FA 신청했을때 대형급이 아니면 구단에서 왜 신청하느냐고
눈치를 줬지만 이번에는 KT 특별지명이 있어서 이번에는 구단측에서 오히려 제발 FA 신청을 하라고
등 떠밀 듯. 만약 21명 자격 선수 중에서 19명 이상 신청하면 팀별로 3명 영입이 가능해지는데
이렇게 되면 선수들 몸값이 올라갈 듯.

이번 FA는 특급과 하위권 레벨과 서로 다 스토리가 있음. KT는 중저가 FA 선수들 많이 데려오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음. 모기업 사정도 있지만 농구와 달리 팀 전체가 바뀌려면 한두명으로 바뀌지 않기에
팀의 근간을 이룰 수 있는 선수를 영입하려고 하고 다행히 중저가 선수들이 많이 나왔음.
KT가 하위권 레벨을 노린다면 나주환, 차일목, 박기혁을 노릴 수도. 에이전트 말에 의하면 윤성환,
안지만은 NPB 구단들이 노리고 있다고 함. 삼성은 내부 FA 다 잡겠다고 말했음. 선수들 입장에서도
잘하는 팀에 남아 있는게 좋음. 연말에 최대 1억 넘는 보너스도 나올 가능성이 큼.

FA 선수들이 큰 몸값을 받고 간 만큼 스트레스도 많다고 함. 팀이 잘나간다면 본인 활약 여부가
묻힐 수도 있음. 최정 선수에게 너무 많은 돈이 가게 되면 준척급 한두명이 이적할 가능성이 커질 수 있음.
대다수 팬들은 선수를 빼앗겨도 KT와 한화는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심.

일단 저희 의견부터 말한 후 팬들 의견을 말해보겠음. 삼성은 올해 우승 못했다면 중견수 김강민을 노렸을지도.
올해 우승하면서 박해민 선수 성장을 기다려 줄 수 있고 2016 시즌에 맞춰서 배영섭 선수도 돌아왔기에
김강민 선수에 대한 생각이 사라졌을 듯. 삼성에서 장원준 선수를 데려오려고 할 수도 있음.

넥센은 윤석민 선수를 유격수로 돌린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나주환, 박기혁을 노릴 가능성도 있음.
강정호 선수 포스팅 비용에 따라 달라질 듯

정세영 : NC는 웨버 선수가 바뀔 가능성이 높은데 그 자리를 대체하려고 윤성환, 장원준을 필요로 할지도.
불펜 선수들이 올시즌 좋은 모습 보여줬지만 아직 경험이 부족하기에 쓸만한 불펜 투수를 노려볼 수도 있음.

정철우 : LG가 과연 장원준, 윤성환을 잡을 준비를 하고 있는건지 불펜쪽을 보강할 마음이 있는건지
아직 잘 모르겠음. LG가 지금 이상하리만큼 조용한 상태임. 박용택 선수 잡는것도 중요하지만 류제국
선수 수술 및 재활이 언제 끝날지 몰라서 투수 자원이 필요하긴 함.  

롯데는 장원준은 빼앗기면 안되는 상황이며, 도대체 내년에 어떻게 하려는지 걱정이 되는 팀임.

정세영 : SK는 장원준, 윤성환 선수 영입전에 뛰어들 가능성이 있음. SK가 내년 시즌을 벼르고 있으며
FA 큰 손이 될 가능성이 있음.

정철우 : 박기혁 선수는 몸값이 싸고 김사율 선수는 불펜이 약한 팀에서 관심을 가질만.
KIA의 경우 송은범 선수는 년간 보여준게 없어서 타팀이 노리기도 쉽지 않음.
현재 KIA 구단에서는 송은범 선수에게 반드시 잡겠다면서 긍정적 신호를 줬다고 함.
김기태 감독을 믿어주려고 한다면 올해 FA를 노리는 대신 일단 있는 자원으로 도전을 해볼 가능성이 있음.

한화는 권혁이라던가 김사율이라던가 송은범 선수가 시장에 나온다면 이름값대로 관심을 가질수도.
이용규 선수가 언제 수비가능할지 알수 없어서 김성근 감독이 외야수 보강하려고 할지도

광고 들은 후 팬분들 의견 들어보겠음. 두산 쪽은 팬들 의견을 수렴하겠음.

야당**님은 이성열 선수가 큰 경험도 있고 한방도 있고 KT에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내심.

정세영 : 저글링님은 조동환, 조동찬 형제를 KT가 필요로 한다고 하심.

정철우 : 한화에 마무리가 필요하다는 분도 계심.

정세영 : KIA에 고영민, 조동찬 선수가 필요하다는 분이 계시는데 고영민 선수는 FA 자격이 안됨.
한화에 장원준 선수가 필요하다는 분 계심.

정철우 : 팬 한분 통화하겠습니다. 임**님과 전화연결하겠습니다. 한화 팬이시군요.

팬1 : 투수력을 보강해야하는데 홈페이지에서는 대다수가 안지만 선수를 원하던데 저는 좌완 불펜인
권혁 선수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함.
 
정세영 : 천*님께서는 롯데에서 김상민을 필요로 하지만 못 잡을거 같다고 하심.

정철우 : 롯데가 외야수가 필요한 상황임. 만물**님께서는 FA로 선수대신에 프런트를 FA로 데려와야
한다고 하심. 죄송스럽지만, 우리나라 다른 팀들도 프런트를 FA로 영입하기가 쉽지 않고 팬들
마음에 드는 프런트는 없음. 두산 팬 한분께서는 장원준, 안지만, 배영수 , 권혁 선수가 필요하다고 하심.
두산은 KT 특별지명에서 야수를 빼앗길 수도 있기에 확실한 카드가 시장에 나온다면 FA를 통해서
포지션 공백을 메워야하는 상태이고 .

정세영 : SK 팬분께서는 SK 소속 선수들은 당연히 남아야한다고 하심. 또 다른 팬분은 김광현 공백을
장원준이 나온다면 노려야한다고 하심.

정철우 : 포에버 XX님은 LG에 최정이 필요하고 4번과 우타자를 동시에 해결가능하다고 하심. 박은별
기자의 기사에 의하면 수비에서부터 다시 시작하겠다고 마음가짐을 바꿨다고 함.

정세영 : 이제 NC 팬 의견들어보죠.

정철우 : 한 팬분은 NC에 그다지 FA 필요없다고 하심. 이제 넥센 팬 분들 의견 듣겠음.
쌈*님은 장원준 , 윤성환, 박기혁 선수 필요하다고 하심.

삼성의 경우 보면 배영수= 삼성이라는 공식때문에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적음.

정세영 : 삼성 팬분들 관심은 FA보다 벤덴헐크의 잔류 여부임. 자, 이제 다른 팬 한분과 통화연결하겠음.

팬2 : 저는 삼성 팬이자 포토 블로거입니다. 닉네임은 삼나봉입니다. 수성구에서 진행된 벤덴헐크
팬 사인회에서 남아달라고 요청했는데 일단은 대놓고 일본 가고 싶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
남고싶다고 돌려말한 것으로 보임.

삼성의 큰 FA는 윤성환 선수라고 생각함.

정철우 : 꼭 한명은 타팀으로 보내야한다면요?

팬2 : 조동찬 선수는 나바로, 정병곤, 김태완 선수가 있기에 내보내야한다고 생각.

정철우 : 의견감사합니다. 이제 3부에서 팬분들 Q&A 시간을 가지겠음.

정세영 : NC가 내년에 고양으로 2군을 옮기게 되었는데 이에 대한 질문이 왔음. 포항에서는 경기장
사용료가지고 NC와 트러블이 있었고 고양에서 원더스 해체 후 NC 2군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려고 함.
NC는 창원 신구장이 지어지면 다시 창원쪽으로 2군을 옮길 예정임.

SK 박희수 선수 상태에 대한 질문이 있는데 지금 내년 시즌에 대비해서 몸 만들기에 돌입한 상태.

정철우 : 이제 마무리해야 될 시간임. 앞으로 스토브리그기간에는 다음주부터는 MLB 쇼와 격주로 수요일에
진행 예정. 지금까지 진행에 정철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세영 : 다음주 수요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