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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국제 야구대회 '프리미어 12' 세부 내용 1편
- 작성일
- 15-01-08 16:36
새로운 국제 야구대회인 제1회 '프리미어 12: Premier 12™ ' 야구대회가 올해 11월
대만에서 시작됩니다. 현재 날짜는 대략 11월 9일 혹은 10일에 시작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일단 조별 예선과 8강전까지는 대만에서 진행하고, 4강전 이상은 일본에서
진행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차이나타임스의 보도에는 대만야구협회 린종청 회장의 발언을 인용하여 1월 19일
일본 도쿄와 1월 20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정식 기자회견을 가지고 대회 관련 내용 발표와
일정을 확정한다고 합니다.
이번 조별 편성은 2개 조로 나누고 각 조마다 6개 팀으로 편성하여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예선을 진행합니다. 각 조별 4위까지 8강에 진출할 팀을 가려낸 후 A1 : B4, A2 : B3, A3 : B2,
A4 : B1간의 경기를 통해 4강을 가려내는 것까지 대만에서 진행하고 4강전 이후부터는
일본 도쿄에서 나머지 경기인 준결승전과 3,4위전과 결승전을 진행합니다.
모든 대회 일정은 대략 10일인데 대만에서는 약 7~8일로 중간에 휴식일과 이동일이 편성됩니다.
자동적으로 일본에서는 이틀이 배정되겠네요. 지난 보도를 보시면 알겠지만 원래 프리미어
12 대회는 일본이 단독으로 개최하려고 했으나 중간에 포기를 했고, 그 개최를 대만에서 요구하여
대만 단독개최로 확정되었다가 올림픽 개최로 인해 일본에서 다시 개최를 요구해서 대만이
표면적인 이유로는 야구 발전을 위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양보를 하여 두 나라의 공동개최가
된 것입니다.
현재까지의 야구 월드랭킹은 1위부터 일본, 미국, 쿠바, 대만, 네덜란드, 도미니카, 캐나다, 한국,
푸에르토 리코, 베네주엘라, 이탈리아, 멕시코 순입니다. 예선 경기는 동시에 진행하며 경기장
배분은 대만야구협회의 배정에 따라 진행될 예정입니다. 아마도 대만 북부인 타이베이 톈무(天母)
야구장과 신베이쓰의 신좡(新莊) 야구장, 그리고 중부의 타이중(台中洲際) 인터콘티넨탈 야구장과
윈린현의 도리유(斗六) 야구장 등 모두 네 곳에서 분산 진행될 예정입니다.
일본은 아마도 올림픽 종목 재진입을 위해 최강팀을 꾸려 나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대만도
현재 프로와 아마협회간에 전폭적인 협조를 이끌어 내면서 최강팀을 꾸리기 위해 노력한다고
합니다. 아무튼,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세계야구연맹 회장인 프리칼리 씨가 최강
전력으로 참석할 수 있도록 한국 및 각국을 돌며 정예 파병을 부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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