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이대생이 썸타고 싶은 남자는? 한화 이태양
- 작성일
- 15-03-23 17:50
지난해 9월 중순 인터넷에서 한 사진이 화제가 됐다. 사진 속의 주인공은 한화 이태양과 배우 조인성이었다.
이태양은 작년 9월 14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KIA와 한화의 경기에서 경기 전 승리 기원 시구를 한 배우 조인성과 사진을 찍었다. 눈길을 끈 것은 이태양이 조인성에게도 밀리지 않는 외모를 자랑한 것이다. 조인성의 이름과 함께 이태양도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오르내렸다.
이 사진 한 장으로 이태양은 더 많은 여성팬들을 끌어모았다. 그리고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뽑힌 후 인기는 더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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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O리그 한화 이태양이 23일 서울 이회여대 ECC 삼성홀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미디어데이에서 가장 썸타고 싶은 선수로 선정된 후 이화여대 야구부 선수들로부터 선물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5.03.23 /사진 | 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
23일 이화여대에서 열린 2015 프로야구 미디어데이를 앞두고 ‘썸 타고 싶은 선수’를 주제로 설문 조사가 이뤄졌다. 미디어데이에 참가하는 20명의 선수들이 후보로 이름을 올린 가운데 여대생들의 투표가 진행됐다.
이날 미디어데이 막바지에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후보는 한화 이태양, 두산 김현수, 넥센 서건창 등 3명으로 압축됐다. 그리고 이태양이 최종 승리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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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화제를 모았던 투수 이태양(왼쪽)과 배우 조인성의 사진. 한화 이글스 제공 |
한편 지난해 이화여대 학생들이 꼽은 가장 멋진 선수는 SK 김광현이었다. 김광현과 이태양 모두 훨칠한 키를 자랑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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