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태양 부상 관련 김성근 감독의 묘한 인터뷰
- 작성일
- 15-04-17 10:30
김성근 감독이 이태양 부상 관련해서 아래와 같이 인터뷰 했네요. 전임 감독에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았다고는 말했는데, 그 마음과는 다르게 전임 감독 책임인 것처럼 읽는 사람들에게는 의미가 전달되네요.
그래서 찾아봤습니다. 전임 감독이 이태양을 어떻게 기용했는지. 보시는 분들이 판단해주시길 바랍니다. 전임 감독이 그렇게 막 굴렸는지 말입니다.
이태양의 부상 원인은 누구 책임이라고 하기 보다는 투구폼을 의심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태양은 전형적인 인버티트 W 투구폼으로 공을 던지는데, 이게 더 큰 문제가 아니었을까요?
김성근 감독의 묘한 인터뷰와 다르게 김응룡 감독은 일정하게 휴식일을 주며 등판간격을 지켰고, 선발과 불펜을 오가게 하지도 않았습니다. 투구수도 대부분 100개 전후에서 끊어줬구요.
김성근 감독 인터뷰 참 묘하게 합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4/16/2015041600434.html
사실 그동안 이태양의 몸 상태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컨디션이 안
좋다'거나 '페이스를 천천히 올리고 있다'는 식으로 전해졌다. 김성근 감독은 "내가 이에 대해 입을 다문 이유는 과거 감독에게
피해를 주기 싫었다. 어차피 내가 가지고 가야 할 부분이고, 이것이 야구의 세오리(이론)다"고 털어놓았다. 결과가 이렇게 됐으니
감수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이태양 2014년 등판 일지
2014년 기록 30경기 153이닝 7승 10패 평균자책 5.29
인버스 W 투구폼에, 포크볼이 주무기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456&article_id=0000000182
◇논란이 많은 '인버티드 W'
'인버티드 W'는 메이저리그에서도 논란이 진행 중인 투구폼이다. 공을 던질 때 자칫 팔꿈치에 큰 무리가 갈 수 있어 부상 위험이 크다는 게 요점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