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뿔난’ 김성근 감독, “탈보트는 실패한 투수다”
- 작성일
- 15-08-07 08:24
5경기 연속 무승이라며 실패라고 하는데, 그 중 2경기는 퀄리티 스타트, 다른 한 경기는 5이닝 1실점.
4일 휴식 뒤 성적 굉장히 안 좋은데, 계속 4일 휴식 뒤 등판 시킴.
기록도 안 보고 투수 기용하고, 또 기록도 확인 안하고 투수 비난하네요 -_-;;;
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396&article_id=0000333544&date=20150807&page=1
이날 취재진을 만난 김 감독은 ‘실패’라는 단어까지 사용하며 탈보트에 대한 질책성 발언을 쏟아냈다. 그는 “선발 투수가 5번 연속 승리에 실패하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실제 탈보트는 지난달 2일 광주 KIA전에서 시즌 8승째를 따낸 이후 한 달 넘게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특히, 지난 5일 인천 SK전에서는 1이닝 동안 3피안타 4볼넷 5실점하고 조기 강판됐다. 최근 6경기 평균자책점은 7.71에 달한다. 김 감독은 “계속되는 실패를 더 이상 기다려 줄 수 없다”면서 “실패한 투수보다 다른 선수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 김 감독은 “탈보트가 SK를 상대로 0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이를 믿고 4일 경기에 투수를 많이 쓰지 않았다. 하지만 1회에 끝났다. 숫자에 휘말렸다. 올해 최대 계산 미스”라고 설명했다.
http://osen.mt.co.kr/article/G1110217645
문제는 그 결과가 안 좋다는데 있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8번의 4일 휴식 등판을 가진 탈보트는 5회 이전 강판이 5번이나 있었다. 2승5패 평균자책점 8.80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나머지 5일 이상 휴식을 취한 14경기에서 6승3패로 평균자책점은 4.66. 데이터는 4일 휴식이 탈보트에게 좋지 않다는 걸 증명하고 있지만, 4월이나 지금이나 4일 휴식이 반복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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