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기본적으로 쉴드치는 쪽에 가깝긴 한데, 까시는 분들도 애정이 충만해서 까시는 거라고 생각해요.
어렸을 때는 스포츠 보면서 사람들이 왜 욕을 할까 했는데 나비를 까다보니 요즘은 그분들 심정들도 조금은 알겠더라고요.
여하튼 시샤모님이랑 비슷한 생각이라 추천드렸습니다.
단지 밑에서 두번째 줄은 동의 못하겠어요.
여하튼 우승이 최고입니다. 우승감독을 앞에 넣어야죠.
김응용 >>> 넘사벽 >>> 조범현 >>> 김성한 > 김기태 순 정도네요 저는.
플레이볼16-04-11 00:56
125.♡.♡.173
아 그리고 이대형 보낸 건 까도 된다고 봅니다.
작년 한해 실험해봤지만 결국 대체자를 못 구했어요.
플레이볼16-04-11 00:57
125.♡.♡.173
그리고 보상선수 널널했던 이번 비시즌에 아무도 영입 안했던 프런트는 마구 까는 것이 마땅합니다.
플레이볼16-04-11 01:00
125.♡.♡.173
일요일 경기 보면서 저도 많이 속상했었는데, 속상한 기분 중 김상사의 지분이 크네요.
기아에게 잘해서 속상한게 아니라 도대체 왜 보냈을까에 대한 속상함.
(ZDR) 시샤모16-04-11 01:24
175.♡.♡.198
앵디님 댓글이 다소 중구난방?(죄송;;)이라 하나하나 달아드릴까 하다가...;;
1. 좋아하는 감독은 우승과 관계없이 개인적인 호불호입니다. 조감독은 우리팀일땐 쉴드 많이 쳤었지만 사실 욕도 많이했고 좋아하던 스타일이 아니라서요..
그래서 전 김성한 감독이 02년이나 03년에 우승을 한번 했었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해태이후 제일 재미있게 야구보던 시기이고 그랬다면 꽤 오랫동안 감독연장 했을꺼라 봐서요.. 그런의미에서 진갑용과 진필중을 정말 싫어합니다.
2. 이대형 보낸건 욕먹어도 할말없구요. 작년 김호령 반짝할땐 쉴드 가능했는데 폭망한지라...
뭐 어쨌건 남들이 알지 못하는 넘길수 없는 둘사이의무언가가 있을꺼라 생각하고 대안 만들꺼라 생각해서 좋게좋게 넘어가는 거죠..
3. 프런트 까는거야 뭐....
4. 저도 오늘 야구보다 그것땜에 다시한번 멍게욕을....
플레이볼16-04-1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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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이 우승했었으면 해태 시절처럼 자주 우승할 수 있었을 것도 같아서 더 아쉬워요.
(ZDR) 시샤모16-04-1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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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기아 인수후에 투자 엄청 해주고 단장중에 정재공 치트키쓰던 시절이라 2년연속 플옵가서 업셋 덜미잡힌게 너무나 아쉽죠.
결과적으로 재계약은 했습니다만 04년 김성한감독의 팀운영은 조급증의 끝을 보여줬기에 김성한답지 않았다고 생각돼요.
만약 저 둘중에 한번이라도 우승을 했더라면 좀 더 여유있게 운영하고 했을꺼 깉은데..
최소한 김감독 시절은 지금처럼 물빠따도 아니었고 신인급 야수들 크는맛도 보고 성적도 잘나고...ㅠ
(ZDR) 시샤모16-04-11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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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 그리고 만약에 fa관련해서 감독이 영입관련 부정적이었다면 그것또한 인정해주고 싶습니다.
팀캐미를 중요시하는 감독인만큼 젊고 신인급 선수들을 육성 발굴하는 입장에서 타팀의 고액 fa영입에 부정적일수도있죠.
▷◁깊은슬픔16-04-11 07:41
175.♡.♡.167
선수협 5적 출신(그 중에서도 행동대장급이었고~) 이라 우승 못하면 계속 깔 것임둥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