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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계산식을 한번 더 손댔습니다. 살려조급 혹사 외에 다른 불펜 투수 혹사 수치가 선발 투수들 수치와 변별력이 떨어지는 상태라

올스타 기간하고 저번 주에 여러 가지로 변경해봤습니다.

기본적인 수치값을 올리려니 최상위권과 그 밑의 수치가 너무 벌어지는 형태라 경기 출장에 따른 값을 조정했습니다.

그 전에는 일괄적으로 경기당 20으로 적용하고 불펜 투수와 선발 투수를 동시에 같이 적용시켰는데(스윙맨이나 선발 후보로 갔다가 다시 불펜으로 가는

투수들이 다수 존재하기에 구분이 어려운..) 선발 투수들 값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상태가 되버려서 이걸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식을 하나 더 넣기로 했습니다. 등판 간격에 따라 수치를 차등화시켰습니다.

4일 이상 휴식시에는 등판 경기에 따른 지수 증가를 0으로 하고 기본값을 15로 연투, 3연투에 따라 20, 25 등으로 증가하는 식으로 했습니다.

기본값이 20이 되면 너무 높아지고 10이 되면 너무 낮아지는 느낌이라 15로 정했습니다.

아무튼 시행착오가 너무 자주 있어서 송구스럽네요.

계투 공식은 (투구수*기본식 값)+(투구수*연투식 값[연투가 있을 경우에만])+(등판 수치)이고

선발 공식은 (투구수*피로도 공식값)+(등판 수치)입니다.

2군 기록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7월 24일까지의 혹사지수입니다.

홍건희가 처음 30위 안에 진입했습니다. 김진성이 지난 주 4경기에서 97구를 던지면서 8위까지 올랐네요.

그리고 지난 주 가장 많은 투구를 한 불펜 투수는 송창식입니다. (3경기 107구)

그런데 아래랑 너무 차이가 나니 그냥 표만 보면 별 느낌이 없어 보이는 -_- ...

마지막으로 스윙맨 중 가장 많은 투구수를 기록한 투수는 홍건희네요(2경기 137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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