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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 외야수 전민수가 최소 4주 이상 재활 판정을 받았다.

전민수는 지난 9일 수원 넥센전에서 1회 신재영의 타구에 왼 복사뼈 위 비골 부분을 맞아 병원으로 이동한 결과 미세 골절 판정을 받았다. 10일 정밀 검진을 받은 전민수는 뼈가 붙는 데만 3~4주가 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kt는 재활에 한 달 이상이 소요되는 전민수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외야수 김진곤을 등록시켰다. 얕은 전력에 최근 좋은 컨디션을 보이던 전민수까지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kt는 큰 타격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