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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합의판정 시즌2 30회 손아섭 민병헌 초대석 첫번째 이야기 정리

작성일
17-12-16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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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r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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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효주 아나운서 : 롯데 자이언츠 두 선수를 모시고 진행

 

장성호 : 꽃단장들 하고 보니 야구장에서 보다 밝아보임.

 

안치용 : 생각보다 젠틀한 이미지의 민병헌 선수.

 

장성호 : 공유 스타일 헤어스타일의 손아섭 선수.

 

손아섭 : 제가 원조라고 몇번을 말씀드렸는데 사람들이 따라한거라고 오해하심.

 

오효주 : 요즘 뭐하면서 지내시는지?

 

손아섭 : 상 하나밖에 못 받아서 부산에서 훈련 준비 중.

 

민병헌 : 서울에서 개인 훈련에 집중하고 있음.

 

안치용 : 저는 꿈꾸지 못했던 엄청난 금액으로 계약했기에 상 안받아도 배부를 듯.

 

손아섭 선수는 몇번 튕긴 후 섭외에 응함.

 

오효주 : 손아섭 선수가 잔류를 택한 배경은?

 

손아섭 : 잔류 일등공신은 어머니와 롯데 팬분들. 구단에서도 믿음을 보내주셨음.

 

장성호 : 계약하기 3일전에 제가 전화를 해서 물어보니 타팀과 만나고 왔는데 머릿속이 복잡하다고 답을 해왔음.

 

FA가 되면 혼자 결정하기 부담이 되기에 선배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은 적이 있어서 제가 전화를 해서 정에 이끌려다니지 말라고 했음.

 

강민호 선수 이적했기에 롯데가 손아섭 선수 놓쳤다면 큰일날 뻔.

 

오효주 : 타구단 제의는 어느정도?

 

손아섭 : 없지는 않았는데 이제 잔류했기에 타구단 언급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

 

오효주 : MLB 진출에 대한 꿈은 어떻게 되었는지?

 

손아섭 : 그 꿈으로 인해 계약하기까지 시간이 걸렸음. 고민하다가 잔류택했는데 아쉽지만 롯데에서 제 야구를 꾸준히 할 것.

 

영입 제의한 MLB 구단이 있었으나 제가 생각했던 조건과 맞지 않았음.

 

장성호 : 금액이 적어도 MLB 출전 보장된다면 진출 생각이 있는지?

 

손아섭 : 한번 도전해봤겠으나, 롯데에서 아직 이뤄보지 못한 것이 많음. KBO에서 최고가 되는 것이 우선.

 

장성호 : 지금도 성적 좋은데 어떻게 성적이 나면 최고라고 생각하는지?

 

손아섭 : 선배들 보면 정규시즌 MVP를 해봤고 한국 무대가 좁다고 느껴질 정도의 성적을 기록했음. 단, 재균이 형은 제외.

 

제가 보나 남들이 보나 MLB 가기에는 부족한 성적이라고 생각했음.

 

안치용 : 조원우 감독이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손아섭 : 계약 축하하고 내년 시즌 잘 부탁한다고 하셨음.

 

민병헌 : 두산시절 코치님으로 계실때 도움을 많이 받은 것이 이번에 제가 롯데행을 선택한 원인 중의 하나.

 

오효주 : 두산을 떠나게 된 원인은?

 

민병헌 : 정이 다가 아님을 알게 되었음. 저를 필요로 하는 팀이 어딘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음.

 

오효주 : 두산과 협상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민병헌 : 두산 단장님과 만남을 가졌으나 확실한 구단의 의사표명을 듣지 못하면서 실망을 하게 되었음.

 

안치용 : 민병헌 선수 롯데행은 저는 충격적이었음.

 

민병헌 : 롯데는 외야수가 부족한 팀이 아니고 민호형 이적에 크게 영향 받지 않을 구단이라고 생각했었음.

 

장성호 : 혹시 자기에게 잘 어울리리라고 생각했던 구단이 있었나?

 

민병헌 : 특정 구단을 꼽을 수 없지만, 잠실 구장을 벗어나 타구장에서 야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컸음.

 

안치용 : 계약 금액은 생각했던 것보다 많았는지?

 

민변헌 : 솔직히 저에게 과분한 금액이라고 생각. 솔직히 부담이 큼. 내년에 실력을 보여드려야 그런 점 만회될 것.

 

오효주 : 환경이 많이 달라지는데

 

민병헌 : 응원보다 질타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제 스타일. 최대한 질타 듣지 않는 선수가 되려고 노력 중.

 

손아섭 : 이유를 불문하고 잘해야. 잘하면 어느 지역보다 더 최고로 대우받을 수 있는 지역이 부산.

 

세상에 공짜는 없음.

 

장성호 : 부산은 식당가면 밥값을 잘 받지 않고 가게에서 즐겨 먹는 음식을 챙겨주는 문화가 있음. 2년간 고마웠던 기억이 큼.

 

민병헌 : 그것도 야구를 잘해야 가능. 못하면 찬밥 신세.

 

오효주 ; 포스트 시즌 추억 만들기라는 인터뷰를 한 것을 보고 떠날 준비를 미리 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던데.

 

민병헌 : 좋은 선수들과 가을야구 할 수 있는 날이 다시 오겠냐는 허경민 선수 말을 듣고 다시 오지 않을 수도 있는 기회를
즐기자는 의미로 이야기 한 것. 하필 FA되는 시점이라 와전이 된 듯. 누구나 다 그렇게 생각할 법도 함.

 

오효주 : 손아섭 선수와 경쟁 아닌 경쟁이 있을 수도 있는데

 

장성호 : 포지션 정리가 필요해보이는데

 

민병헌 : 제가 아섭이보다 수비는 아직 한수위라고 생각. 저는 중견수, 좌익수 상관 없음. 솔직히 중견수가 제일 편하기는 함.

 

안치용 : 손아섭 선수는 우익수에 무조건 있어야. 조원우 감독은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됨.

 

장성호 : 두 선수 타순에 대한 고민도 필요할 것.

 

민병헌 : 제가 의외로 병살타를 많이 치기에 개인적으로 1번타자가 제일 편함.

 

손아섭 : 저는 1번자리에 부담감이 너무 큼. 2번이나 3번 타순이 편하고 장점 잘 살릴 수 있다고 생각.

 

장성호 : 200안타 노린다면 리드오프가 유리하다고 생각. 1루 도착하는 시간이 강한울, 이대형, 손아섭 선수가 탑3인 듯.

 

손아섭 : 타석이 많으면 유리하지만 많은 안타치려면 마음 편한 타순도 중요한 듯. 1번은 공격적 성향인 저와는 맞지 않는 듯.

 

수비는 제가 많이 부족하기에 병헌이 형이 온다기에 반가웠음. 저에게도 큰 동기부여가 되고 도움이 될 듯.

 

안치용 : 민병헌 선수 이적에 어떤 선수가 아쉬워헀는지?

 

민병헌 : 건우가 정말 많이 아쉬워했음. 건우는 두산에서 눈물이 많기로 소문이 자자한 선수. 한국시리즈 5차전 9회에 울고 있는 것을
보고 포기하지 말자는 말을 해주기도 헀음.

 

오효주 : 가족들 반응은?

 

민병헌 : 협상 기간이 길어지다보니 어머니께서도 많이 초조해해셨음. 결과 나오니 좋아할 겨를 없이 안도의 한숨을 쉬셨음.

 

장성호 : 박세웅 선수에게 시즌 중 양의지 선수와 함께 데드볼 맞아서 말소되었을때 FA 기간 채우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과
복귀 후 성적이 나오지 않을까봐 걱정되지 않았는지?

 

민병헌 : 제가 건강하다는 것을 어필하고 싶었는데 골절상 이후 세웅이가 슬럼프에 빠진 것을 보고 걱정을 했음.

 

오효주 : 금액 이야기를 안할 수가 없음.

 

장성호 : 두 선수 합쳐서 178억. 저도 FA때 많은 금액을 받고 나니까 부담이 컸고 어떻게 해야 성적을 잘 낼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헀음.

 

손아섭 : 금액은 어느 정도 큰틀은 짜여져 있었음. MLB 꿈때문에 시간이 길어졌었음. 외부에서는 민호 형 이적으로 금액 상승이라고 생각하시던데
전혀 상관이 없었음. FA 시장 개방된 순간부터 금액은 미리 합의했던 상황이었음.

 

오효주 : 98억 받게 된 이후 부담감, 책임감이 크게 느껴지는지?

 

손아섭 : 부담감이 어마어마. 금액의 무에게 책임감이 훨씬 커짐. 강한 동기부여가 되리라 생각.

 

민병헌 : 협상 여지없이 속전속결로 계약을 하게 됨. 1시간 2시간 밖에 걸리지 않았음. 첫 제시액에 바로 계약.

 

저는 많은 금액 받고 이적했기에 많은 걸 해내야한다는 부담감이 아섭이보다 더 크다고 생각.

 

단장님께서는 하던 만큼 하라고 하시던데 그 말씀이 더 부담으로 다가옴.

 

장성호 : 정근우 선수가 처음 한화로 이적했을때 계약금이 연속으로 휴대폰 문자로 왔다고 함.

 

안치용 : 저는 마누라가 카드 긁는 문자만 받고 있음. 계약금 입금된다면 하고 싶은 것은?

 

손아섭 : 아직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지 않았음. 부모님과 상의해서 신중히 결정할 것.

 

민병헌 : 저도 마찬가지. 아직 다음 계획은 세워보지도 않았음

 

장성호 : 민병헌 선수는 결혼헀으니 계약금은 와이프거라고 생각하면 됨.

 

안치용 : 부모님께서 용돈 얼마나 줘야할 지 고민하실 듯.

 

오효주 : 두 선수 모두 가을야구는 했으나 최후 승자는 되지 못했는데.

 

민병헌 : 솔직히 5차전 마지막 순간에 저에게 기회가 오기를 바랬음. 짧은 순간에 많은 생각을 했음. 경기 종료 후 아쉽기도 했고
후련하기도 하고 많은 생각들이 교차했음.

 

장성호 : 1승 후 4연패 패인은?

 

민병헌 : KIA 투수들이 생각보다 강했음. 쉬는 시간에 준비를 제대로 했음. 145km 이하 투수는 임기영 선수 하나만 있었는데
그마저도 다양한 구질이 있어서 상대하기 힘들었음.

 

안치용 : 손아섭 선수는 준플 3차전에서 홈런 후 덕아웃에서 손짓은 왜했는지? 선수단에게 힘을 주기 위한 행동이었는지?

 

손아섭 : 2루 베이스 돌 때 롯데 팬들이 눈에 들어왔음. 베이스 돌면서 벤치 분위기 살리기 위해서 손짓을 했음.

 

솔직히 하고 나서는 민망했음.

 

오효주 : 포스트시즌에서의 소득은?

 

손아섭 : 준플 홈런 3개로 부산에서 인지도가 더 올라간 듯.

 

장성호 : 이번 준플에서 큰 경기에 약하다는 징크스를 깼는데 그 원인은?

 

손아섭 : 평상시처럼 했는데 큰 경기에 약하다는 이미지때문에 잘한 것처럼 보인 듯.

 

장성호 : 방망이 잡으면서 손 위치 확인하는 습관때문에 포수 사인 보는 것이아니냐는 오해들이 많은데

 

손아섭 : 포수들이 바보가 아닌 이상 타자가 보는 위치에 대놓고 사인을 할 리 없음.

 

요즘은 그런 오해를 받기 싫어서 연습때만 손위치를 확인하고 경기때는 하지 않고 있음.

 

오효주 : 손아섭 선수는 통산 최다 안타나 시즌 200안타 욕심을 내지 않을 수가 없을텐데.

 

손아섭 : 양준혁 선배님께서 저에게 무조건 3천안타는 께야한다고 말씀하신 것을 듣고 선배님 기록만 깨서는 부족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장성호 : 이제 30살이니 3천 안타 가능할 듯. 롯데에 같이 있을때 야구 이외의 다른 이야기를 한 기억은 없음.

 

오효주 : 민병헌 선수는 데뷔초에 에이스 킬러라는 별명이 있었는데

 

민병헌 : 에이스와의 대결은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타석에 들어가는데 그게 좋은 결과를 얻게 되는 듯.

 

장성호 : 민병헌 선수 올시즌 롯데전 타율이 1할 8푼 2리였는데 내년 타율 2-3푼 정도 상승 예상.

 

오효주 : 사직구장에서 장타율, OPS가 잠실보다 좋았음.

 

민병헌 : 잠실에서 하다가 타구장 가면 연습할때부터 편한 느낌이 드는데 홈구장이 되면 어떨지는 모르겠음.

 

장성호 : 두 선수가 까다로워하는 투수는?

 

손아섭 : LG의 우찬이 형 상대하기 힘듬. 타이밍도 잘 안맞고 슬라이더 궤적이 제 스윙과 잘 맞지 않음. 내년에 극복하기 위해 노력.

 

민병헌 : kt 고영표 투수가 상대하기 힘듬. 갑자기 공이 오다가 서버리는 느낌이 들 정도. 대기타석에서 지고 들어가는 느낌임.

 

안타 하나 친것도 경수형이 실책 비슷한 플레이로 만들어 주신 것.

 

장성호 : 두 선수가 상대하기 편한 투수는?

 

손아섭 : 특별히 편하다고 생각한 투수는 없음.

 

민병헌 : KIA 헥터 선수. 빨리 스트라이크 잡는 스타일이고 저도 빨리 공격하는 스타일이라 잘 맞는 듯.

 

오효주 : 한팀 되서 아쉬운 선수와 반가운 선수는?

 

민병헌 : 제가 약했던 레일리 선수와 한팀이 되서 좋음.

 

오효주 : 감독님이 걱정하실 정도로 훈련량 많기로 소문난 두 선수

 

손아섭 : 요즘은 운동량보다 컨디션 유지하는데 집중

 

민병헌 : 저도 최근에는 많이 줄었음. 전역 후 첫해에 김태형 감독님이 코치셨을때 많이 했었음.

 

장성호 : 성공 못하는 선수들은 감독님 자주 다니는 길 찾아서 그 때에만 방망이 잡고 다니던데 두 선수는 그것과 거리가 먼 선수들.

 

오효주 : 저희는 두 선수와 다음주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손아섭 : 12월 22일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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