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3루수가 다쳤으니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정성훈이 성적이 나쁜 것도 아니고.
최원준 3루수 시키는건 반대 입장이고요. 황대인이 맡아야 한다고 봐요.
비슷한 나이대 포텐있는 선수가 같은 포지션에 있게 되면 낭비죠. 최원준은 우익수로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이범호가 주전으로 내년도 가나요.

정성훈 경험치 먹어서 뭐할려고요.
정성훈 한타석 더 줘서 뭐하려고요.

그럼 기아의 앞으로 기아 3루 백업은 누구인가요.
또 닥치면 주어오나요?.
김기태가 최원준을 그렇게 굴리고 있어요
그럼 최소한 정성훈 보다 더 기회를 줘야죠.

정성훈에게 대타 이상을 가치를 주면 올해 우승한다는거죠.

이따위 운영하는데 김기태가 1군 경험 얼마 되지도 않는 황대인에게 기회를 줄까요.
LG에서 선수 가치 살아진 선수가 기아에서 주전 3루로 나오는건 현실입니다

내년엔 이범호가 주전하면 안되죠.

황대인이 제대하니 반반씩 섞어서 나오다가 이범호가 대타롤을 하도록 해야 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최원준이 3루 백업을 하는 건 괜찮습니다. 3루 주전롤을 맡기면 안된다고 생각한다는 이야기.

김기태 야구 보세요.

앞으로의 외야라인업 정해져있습니다.
어찌하던 이명기 살려서 쓰겠죠

이명기는 살려서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 이명기가 안좋을 때는 최원준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나지완, 김주찬처런 선수가 나락으로 떨어져 2군보내주십쇼 하기전까진 주전우익수로 봅니다.

이러니 젊은 선수들이 이팀에서 야구하고 싶을까요.
잘해도 정해진 1군의 따까리만 해야하는데..

확실한 주전이 있을 경우 1군 주전 교체는 FA 등으로 포지션이 완전히 비든지 그 포지션의 선수가 회복 불가능한 기량저하가 왔을 때 이루어집니다.
LG만 해도 그렇습니다. 박용택, 유강남, 오지환, 채은성 그대로 있고 김현수가 와서 좌익수보던 이형종이 중견수로 이동. 원래 중견수보던 안익훈은 이형종 콜업 이후 백업. 가르시아 부상 전에는 3루보던 양석환이 1루를 봤고, 가르시아 부상당하자 1루수 김용의. 새로운 주전은 강승호 하나인데 그건 대책없이 손주인 내보내서 그렇죠.
쓸놈쓸은 감독들 기본 스킬입니다. 그렇지 않은 감독은 선진 야구하는 힐만 감독 하나뿐이라고 봅니다. 장정석 감독이 약간 흉내내는 정도고요.
다른 팀들도 1군 따까리하는 건 마찬가지라는 이야기.

LG와의 비교는 저 선수들이 기아처럼 30대의 전성기 선수들인가요. 저 선수는 LG로서 긁어봐야만하는 자원입니다.
그리고 류중일은 1년도 안지났습니다.
저 자원이 재가알기로는 양상문이 욕먹어가며 만든걸로 알고있습니다

김기태는 몇년째 저러니깐 문제러는거죠
김기태는 야수도 키운선수가 없어요.

양상문식 방법으로 베테랑을 몰아내는 건 좋지 않죠. 선수들을 인간적으로 푸대접하는 거니깐요.
류중일은 엘지에서 1년도 안지났지만 삼성 시절 대표적 쓸놈쓸 감독이었습니다. 현재 신인선수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하는 것도 아닌데 그에 대해 칭찬받을 이유가 없다고 봐요.

김감독이 작년부터는 라인업을 고정하긴 했는데 그 전 2년간 신인들에게 기회를 안줬나요?
열심히 줬습니다. 선감독 때 대졸로 픽을 도배를 해서 선수들의 포텐에 제한이 있던 거죠.
키운 불펜이 없다는 것에 대해서는 푸른솔님과 마찬가지 생각이지만 야수 부분에서 성과가 없지는 않습니다.
노수광, 김호령이 있고 노수광+이홍구가 김민식+이명기로 바뀌었죠.

기아에서 김기태의 행보는 적당히 견적나오는 애들 모아서 성적내는거라는 거죠.
미래가 없어요.

김성근처럼..

김기태가 혹사가 아주 없지는 않지만, 김성근처럼 혹사를 해야 미래가 없는 거죠.

김기태 부임했을 때 3년만에 우승할거라고 생각이나 했나요. 미래가 없었다면 지금도 암흑기였을 겁니다.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전 했습니다.

작년 최형우 사고 저희 강팀이였습니다
키스톤이 돌아오고 리그 최고 타자가 오는데..
리그 원투펀치에
쓸만한 불팬 한두명만 있었다면 더 쉽게 했을것입니다

아쉬운건 팀이 발전해가지 않아서죠.

토종 에이스에 리그 최고 외국인투수
리그 최고 타자가 있는팀의 우승을 예상하지 않는게 더 이상하지않을까요.

그리고 지금처럼 운영하면 기아 암흑기 갑니다

토종 에이스, 리그 최고 외국인투수, 리그 최고 타자가 있어도 우승 못하는 팀들이 종종 있죠.
그리고 그중에 외부 FA 산건 최형우 하나였고요. 돈질만으로 이루어진 우승이 아닙니다.

조범현의 유산이죠

조감독님의 유산도 당연히 있죠.
그런데 유산이 있다고 무조건 우승하나요.

전 그렇다고 봤습니다.

대부분 키스톤 돌아오는 년에 팀이 올인해야한다고 생각지 않았나요.

양현종도 안되는거 팀이랑 선수가 꼼수 써서잡은것입니다 돈을 다써서

올인해야 한다고 생각은 했죠. 그런데 올인하면 우승이 똬악하고 무조건 나오나요.

김성근 보니 나오던데요.

이명기는 WRC+ 자체가 높은 선수가 아니라 우익수 포지션에서 최원준과 경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안하는건 저도 불만이고요.

그런데 팀계획이 황대인 3루수로 보이는데, 3루수에 최원준 안쓴다고 비판하시는건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계획이라...
전 이범호 정성훈으로 보이는데요

지금껏 김기태의 운영상.

작년 최원준이 올해 기회를 이렇게 받아야할만큼 못했나요.?

제가 더 합리적 접근같은데요
김기태 여서 그렇지 이범호 3루수로의 가치는 살아진지 오래입니다

내년에 별 이유없이 황대인 안쓰면 저도 비판하겠습니다.

작년 최원준이 못하지는 않았지만 주전을 밀어낼만큼 잘하지도 않았죠.
최원준 WRC+ 102.0
이범호 WRC+ 117.2
이명기 WRC+ 108.3
정성훈 WRC+ 121.7

이범호가 3루수로서의 가치가 거의 사라졌다는 건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그래서 황대인을 일찍 군에 보냈다고 보고요.

이명기는 그렇다 쳐도
정성훈은...

이게 최원준과 비교가 맞다고 보시나요.

그렇게 비교하면 황대인은 기회 못받습니다

정성훈은 참고삼아 넣어봤습니다.

제 생각에 팀계획에는 최원준 3루수가 없어요. 최원준 3루는 알바뛰는 거죠.
푸른솔님 말씀대로 최원준이 3루수 하면 황대인은 어느 포지션으로 가나요?

아니 그럼 최원준을 김기태가 왜 3루백업에 쓰냐구요.

황대인이 1군에서 최원준 만큼 보여줬나요??
유틸로 최원준 막 굴리니깐 최대한 기회 생기는곳 한타석이라도 더 공을 볼수 있는것에 스는게 맞지않나요?

싹수있는 선수인데 딱히 포지션이 없으니 1군에서 가끔씩 기회를 주는 거죠.

최원준 통산 259타석 5홈런 OPS 0.799 WRC+ 97.7
황대인 통산 44타석 3홈런 OPS 0.843 WRC+ 100.6

기아는 싹수 보이면 포지션 상관어뵤이 막기회주는군요.

서동욱은 안치홍 없을때 그렇게 잘했는데 돌아오자 마자 대타로 바뀌던데.

싹수보이는 '신인'에게는 그렇게 자리를 쥐야 한다는 이야기죠.
그럼 그러지 말고 그냥 2군에만 있게 해야 할까요?

그렇게 개념없이 막굴리는게 맞나요.?

팀이 지금 다 잘하나요.?
그럼 그자리에서 잘하면 자리 내어줄 계획도 팀에 있나요?

글을 약간 잘못 썼습니다.

'그렇게 자리를 줄 수도 있다'라는 이야기를 잘못 썼네요.

1군에서 유틸롤하는 게 선수에게 안좋을 수 있다는 생각에는 충분히 공감해요.

전 투수 운영이나 타자 운영이나 김기태는 정해져있다고 봅니다
올드 야구에서 딱 정해져있어요.
우타 대타. 좌타 대타, 내야 유틸, 백업 외야수
김기태는 생각없이 이렇게만 뽑아서 운영해요.
투수도 비슷하죠.

최원준을 유틸로 생각해서 굴리는데 이거 선수 망치는 것입니다.
이부분때문에 이번 국대도 탈락한것이고

유틸로 쓰는게 안좋다는 생각은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2군에서 경기를 계속 뛰는게 훨씬 좋을 수 있어요.

전 최원준을 주전(혹은 플래툰) 3루수로 쓰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거고요.
최원준은 2군에서 가다듬거나 이명기랑 번갈아 가면서 쓰고, 정성훈이 이범호 올때까지 백업하다가 올해까지는 이범호가 주전 3루수하고 내년부터 점차 황대인과 바톤터치하는 방향으로 가면 된다고 봐요.

최원준은 코어급이라 저도 우익, 좀더 큰 욕심이면 중견수 생각하고 있어요.
박건우정도로요.

팀이 단단하려면 백업도 중요하죠.
이범호가 됐든 황대인이 됐든 수비 좋은 백업은 필요하죠.
황윤호 선수도 좋아보이고, 또 선수들에게 동기를 줬으면해요.

이럴때 2군의 주전 3루수에게 기회를 줘볼수도 있는거구요.
팀의 분위기에 의미가 클거라고 봅니다

황윤호 쓰는 건 저도 찬성입니다.
찾아보니 2군 주전 3루수는 류승현 같군요. 류승현 선수 콜업하는 것도 괜찮겠습니다.

그리고 이범호 김주찬이 나이가 몇인가요.
작년 김주찬에게 얼나마 힘들었나요.

나중에 결과가 좋았으니 끝인가요.
먼저 2군보내서 정비했으면 더 좋았겠죠.

정성훈 영입도 전 불만이지만, 지금 주전으로 나오는건 아니죠.
백업은 이럴때 만들어야죠.
투수도 이럴때 만들어야하고

작년 우승해서 팀 성적에 그렇게 압박도 안줄텐데.

작년에 김주찬 2군 보내서 정비하는게 좋았다는 생각은 저도 마찬가지고요.

백업을 이럴때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도 맞습니다.

최원준을 3루 포지션으로 키우는 것에 대한 반대, 그게 댓글을 달기 시작한 이유입니다. (이 글에 쓰시지는 않았지만 그 동안 최원준을 3루에 쓰라는 뉘앙스로 말씀하셨었죠.)
신인들 포지션 겹치게 만드는 건 좋지 않아요.
3루, 2루처럼 어느정도 연관있는 포지션이면 괜찮은데 3루, 외야는 성격이 완전히 다르죠.

이명기 컨디션 떨어질 때 최원준을 우익수로 적극적으로 기용해야 한다 혹은 이럴 때 황윤호를 3루 백업으로 키워야 한다 이런 식으로 말씀하셨다면 저는 굳이 반대하지 않았을 겁니다.

황대인 작년 2군 성적입니다.

312타수 97안타 26홈런 82타점 타율 0.311 출루율 0.394 장타율 0.625 OPS 1.019

기아 역사상 신인이 이런 성적을 2군에서 낸 적이 없습니다.
수비가 좀 부족하긴 하지만 이 선수를 차세대 3루수로 생각하지 않고 있다면 기아가 이상한 팀이죠.

성적은 알죠.. 그런데 지명으로 더 많이 나오지 않았나요?

저도 3루는 황대인이 맞다고 봅니다.
허나 지금은 수비 좋은 백업한명 키우는것도 미래를 위해 좋다고 봅니다

상무에서는 1년차 선수 수비 안시킨다고 하더군요. 2년차가 우선이라고.
올해부터는 수비를 본다고 합니다.

수비 좋은 백업 키워야 한다는 건 동의합니다. 정성훈이 현재 성적이 좋긴 하지만 노장을 노장으로 땜빵하는 방식은 좋지 않아요. 정성훈은 대타롤 하면서 수비포지션 가끔 땜빵하시는 식으로 써야죠.
시즌초 경기하는 것 보니 올해 성적은 대충 각이 나왔는으니 이럴 때 젊은 선수를 키워야 한다고 봅니다. 작년에 우승했으니 조급할 것도 없고요.